퇴근 후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용: 퇴근하기 전에는 집에 가서 운동이나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집에 도착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퇴근 후에도 계획한 일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다들 귀찮기 때문이 아닐까 시퍼여,

    뭔가 하려고 하면 솔직히 온전히 집중도 해야 대고 시간은 얼마 업고 쉬고는 슆고 그래서 집에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거 가타여.

  • 충분한 휴식도 일정표에 함께 넣어주세요

    진짜.. 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무리하니까 몸살이 오더라구요

    에어컨 26j도에 덜덜 떨었어요ㅋㅋ원래 안그랬었는데 말이죠

    이번에 집 대청소에 제 지병때문에 5시간동안 버스타고 성남에 세미나 들으러 갔더니 무지 피곤하더라구요..

    끝나니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었어요

    이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질문자님은 회사에서 많은 에너지를 쓰셨고

    전 거기서 사진 찍고 이동한다고 다 계단으로 다녔었거든요

    에너지를 많이 썼기에 몸이 방전된거같아요ㅠ

    그러니 퇴근후 계회 일정표대로 하고 싶으시다면

    충분한 휴식 !! 매우 중요하니 넣어주세요

    쉬어야 힘이 나더라구요

    내안 히루도 힘내요!! 아쟈쟈

  • 퇴근 후에 의욕이 사라지는 건 게으름이 아니라, 하루 동안 결정하고 참는 데 쓰는 에너지가 이미 다 소모된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회사에서는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니까 집에 오면 뇌가 "이제 아무것도 판단하지 않겠다" 모드로 들어가는 거죠. 그래서 집에 도착한 뒤에 뭘 할지 정하려고 하면 거의 실패합니다.

    제일 효과가 좋았던 방법은 순서를 바꾸는 겁니다. 집에 들어와서 소파에 앉기 전에 옷 갈아입고 바로 나가거나, 운동 가방을 아예 현관이나 회사 사물함에 두고 퇴근길에 들르는 식으로요. 한 번 앉으면 다시 일어나는 데 드는 에너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앉기 전에 실행"이 핵심입니다.

    또 목표를 우습게 작게 잡아보세요. 운동은 30분이 아니라 10분, 공부는 한 챕터가 아니라 한 페이지로요. 시작 문턱이 낮아지면 실제로는 더 오래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퇴근 직후 20분 정도는 아무 계획 없이 쉬는 시간으로 미리 정해두면, 죄책감 없이 회복하고 나서 움직이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잠이 부족하면 어떤 방법도 안 통하니 취침 시간을 30분 당겨보는 것부터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