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은 총이자가 얼마나 차이 나나요?

같은 금액을 같은 금리와 기간으로 대출받았을 때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의 총이자는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원금균등상환이 총이자가 더 적다고 하는데 실제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초기 월 납입금 부담까지 함께 비교해 보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 방식에 따라 총이자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1억 원을 연 4% 금리로 30년 동안 빌린 상황이라면 원금균등상환을 선택하면 만기까지 내는 총이자는 대략 6016만 원입니다. 반면 원리금균등상환을 선택하면 총이자는 대략 7187만 원이 나옵니다. 동일한 대출 조건이지만 두 방식의 총이자 차이는 1171만 원이나 벌어집니다. 원금균등상환이 이자가 더 적은 이유는 매달 원금을 동일하게 꼬박꼬박 갚아나가기 때문입니다. 남은 대출 원금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그만큼 이자도 매달 같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대출 초기 월 납입금 부담은 원금균등상환이 훨씬 무겁습니다. 첫 달 기준으로 원금균등상환은 원금 27만 7000원에 이자 33만 3000원을 더해 총 61만 원을 내야 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쳐 고정적으로 47만 7000원만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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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에 대해 예를들어 설명드리면, 1억원을 연 5% 금리로 10년간 대출받았을때 원리금균등상환의 총이자는 약 2727만원이고 원금균등상환의 총이자는 약 2520만원입니다. 원금균등상환 방식에서 약 207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첫 달 상환액을 비교해보면 원리금균등상환은 만기까지 매달 약 106만원을 납부하게 되고 원금균등상환은 약 125만원을 납부해야하는 부담이 있을 수 있죠.(물론 매달 감소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원금균등상환은 대출 원금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매달 같은 금액을 내는 원리금균등상환에 비해 전세 대출 기간 동안 총이자가 더 적게 발생하며 보통 대출 원금과 금리에 따라 다르지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이상도 차이가 납니다. 원금균등상환은 초기 월 납입금이 가장 크고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에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동일한 금액을 내서 초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정리하면 초기 상환 여유가 있다면 총이자가 적은 원금균등이 유리하고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예측하기 쉽게 관리하고 싶다면 원리금균등이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