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생활은 원래 데면데면한 사이인가요?
원래 내성적이고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초기 입사땐 억지로 외향적이게 억지웃음이나 과한 맞장구를 치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원래 성격대로 업무 대화만 하게 되니까 사람들도 그닥 말은 안걸게 됐고 편해지긴 했지만
어째 가끔 소외감을 느끼곤 합니다. 같이 안어울리면 왕따라도 당할것같아서 쪼금 불안합니다
회사사람은 친구가 아니라고 하지만 아예 과묵하면 불안한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회사생활은 원래 시간 지나면 데면데면해지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회사마다 다른거 같아요 분위기가 썰렁할 정도로 자기 일만 하는 직장도 있고 화기애애 하는 직장도 있습니다 부서에서 그것을 누가 이끄는지에 따라 분위가 변하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회사 생활은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오는 분들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온 동료도 있을 것이고 정말 다양한 성격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서 특별히 맞춰가며 생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과 사를 구별할 수 있도록 잘 생활하는 게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회사는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집단 생활하는.공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감정을 요구하고 질문자님처럼 때로는 분위기 상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 사람들과.좋은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유지해도 어디까지나 회사 사람이지.그 이상.좋은 괜계를 멪거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내가 소모해야 할 감정 만 제대로 해결되면 무난한 관계가 최고라고 생각해야지 소외감을 느낄.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지금 당장.퇴사하면 지금 회사 사람 중 과연 누구와 얼마나 연럭하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관계는 보통 친구처럼 끈끈함보다 일을 함께하는 느슨한 연결에 가깝습니다.
초기에 과하게 외향적으로 꾸미면 소모가 크고 시간이 지나면 각자 루틴과 팀 경계가 굳어 데면데면해지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다만 롼전한 고립은 정보와 기회에서 멀어지게 하니 성격을 바꾸기보다 낮은 강도의 사회적 신호만 꾸준히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인사, 잛은 근황 한마디, 이메일니나 채팅의 빠른 응답, 주 1회정도의 짧은 점심 동행 같은 최소한의 접점은 에너기 소모가 적으면서도 함께 일하기 편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만듭니다.
회의에서는 준비한 1-2대의 핵심 포인드만 또렷이 말해 존재감을 남기고 협업이 끝나면 간단히 감사 메시지를 보내 약한 유대를 다지세요.
소외감이 올라올 때는 모두와 친해질 필요는 없다는 기준을 먼저 세우고 신회할 만한 1-2명의 동료와만 깊이를 만들면 충분합니다.
대신 일의 기본기와 정보 공유를 성실히 지키면 평판이 사회성의 상당 부분을 대체합니다.
정말 배제의 신호가 보이면 기록을 남기고 상사나 HR에 사실 위주로 상담하시구요.
아무래도 맡은 업무만 하면서 회사일에 익숙해지면 약간 사람이 기계적으로 변하게 되는감은 있답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한두사람은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고 가끔 하는 회식등을 통해 어느정도 친분은 유지되기는 하는것 같아요.
사실 회사는 일하는곳이지 친목 동호회는 아니잖아요?
질문자님은 충분히 잘하고 계신것이니 너무 개의치 마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