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체적 발달 과정에서 생식 기능이 성숙하는 사춘기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남녀를 불문하고 생물학적으로 누구나 100% 겪게 됩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2차 성징이 나타나고 감정을 조절하는 대뇌 피질이 재구성되는 신체적 변화는 예외 없이 일어납니다. 사춘기가 오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심리적 방황이나 반항 같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적 특징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의학 및 심리학 학술 조사에 따르면 과격한 반항, 부모와의 극심한 갈등, 성적 하락 등의 뚜렷한 유턴형 사춘기 행동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전체의 약 20%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