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동자 가장자리에 물집이 생겼는데 수술해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심혈관 및 갑상선
복용중인 약
아스피린 및 갑상선약
양쪽 눈에 물집 같은 것이 생겨서 대학병원 갔더니 그냥 가라고 하네요. 제거 수술 해야 하
지 않나요 ? 정차 커져서 까만 눈동자 가까이 왔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명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양쪽 눈의 흰자와 검은자 경계 부위에 생긴 "물집"이라면 흔히 결막낭종, 검열반, 익상편 등의 양성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검열반이나 익상편은 처음에는 흰자 쪽에 작은 돌기처럼 보이다가 서서히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히 크기가 조금 커졌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병원에서 경과관찰을 권유했다면 현재 시력 저하나 심한 염증, 각막 침범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검은 눈동자(각막) 쪽으로 계속 자라 들어가는 경우, 시력이 떨어지거나 난시가 심해지는 경우, 반복적으로 충혈·통증·이물감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미용상 문제가 매우 큰 경우입니다.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시므로 만약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임의로 약을 중단하시면 안 되고, 안과와 심혈관 담당 의사가 함께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 상태가 "커져서 검은 눈동자 가까이 왔다"고 하셨으므로, 최근 사진과 과거 사진을 비교해 실제로 진행 중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눈 사진을 올려주시면 익상편, 검열반, 결막낭종 등 어떤 형태에 가까운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눈동자 옆 흰자 부위에 물집처럼 투명한 주머니가 생긴 것은 흔히 결막낭종이라고 부르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는 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결막 아래에 눈물이나 림프액 같은 체액이 고이면서 생기는 현상인데, 다행히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위험한 질환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보통 눈을 자주 비비거나 염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하며 특별한 통증 없이 이물감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술 여부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크기가 작고 불편함이 크지 않다면 안약을 처방받아 사용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만약 크기가 커져서 눈을 깜빡일 때마다 걸리적거리거나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경우에만 간단한 시술을 통해 액체를 뽑아내거나 제거하는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손으로 직접 짜거나 건드리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손대지 마시고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염증 완화를 돕는 안약을 처방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평소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건조함을 줄여주시고 눈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금방 호전되지 않더라도 차분하게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관리하시면 금세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염려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