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할 때 물의 양에 따라서도 밥의 칼로리가 달라지나요?
밥은 온도에 따라서 칼로리가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찬밥과 식은밥의 칼로리가 다르다고 하던데
밥을 할 때 물을 많이 넣는 것, 적게 넣는 것으로도
칼로리가 달라질 수도 있나요?
만약 달라진다면 어느정도 차이까지 날 수도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밥물 양과 온도에 따른 칼로리 변화는 에너지 밀도와 영양소의 구조적인 변화에 있답니다.
[단위 중량당 열량의 변화]
물 자체가 0kcal라서 밥물 양을 늘려서 쌀이 가진 본래 총칼로리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허나 단위 중량(예: 100g)당 칼로리는 달라지게 됩니다.
진밥(물 많이): 수분 함량이 높아서 같은 무게 대비 쌀 양이 적으니 칼로리 밀도는 낮습니다.
된밥(물 적게): 수분 함량이 낮아서 같은 무게 대비 쌀 비중이 높으니 칼로리 밀도는 높습니다.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
밥이 식는 과정, 특히 1~4도 사이에서, 12~24시간 냉장 보관을 할 때 전분 구조는 변화하면서 '저항성 전분'이 생성이 됩니다.
원리: 일반 전분이 소장에서 소화가 되면서 포도당으로 흡수가 되는데, 저항성 전분이 소화 효소에 분해되지 않으면서 대장까지 내려가서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한답니다.
효과: 인도네시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냉장 보관 후에 재가열한 밥은 갓 지은 밥보다는 흡수되는 칼로리가 약 10~15%에서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밥물 양은 밀도를 조절하셔서 한 그릇 양적 만족감을 높이며, 칼로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찬밥(냉장 보관)이 전분의 성질을 바꿔서 실질적인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가 목적이시면 밥물을 평소보다는 조금 더 잡으시고, 지은 밥을 냉장 보관하셨다가 데워 드시는 것이 과학적이고 효과적이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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