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말고 다른 동물들도 유전적으로 우성인 사항이 있나요??

사람들 쌍꺼플이 있고 없고 보조개가 있고 없고 등등이 유전적으로 우성과 열성으로 알고 있는데 사람 말고 다른 동물들도 유전적으로 우성인 사항이 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사람이 아니더라도 모든 생물에서는 유전적으로 우성과 열성과 같은 양상이 나타납니다. 이 개념의 핵심은 멘델의 유전 법칙인데요, 어떤 형질을 결정하는 두 개의 대립유전자가 있을 때, 한쪽 유전자가 다른 쪽의 발현을 가릴 수 있습니다. 이때 발현되는 쪽을 우성이라고 하고, 나타나지 않는 쪽을 열성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동물에서도 매우 다양한 우성 형질이 관찰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개에서는 털 색과 관련된 유전자에서 우성과 열성 관계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정 색은 다른 색보다 우성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어, 교배 결과에서 특정 털 색이 더 자주 나타나게 되며, 털의 길이나 곱슬 여부도 일부 품종에서는 우성과 열성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쥐에서는 실험적으로 털 색, 눈 색, 꼬리 형태 등 다양한 형질이 우성과 열성 관계를 따르는 것이 연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형질이 단순히 우성과 열성으로 나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불완전 우성이라고 해서 부모의 형질과는 전혀 다른 형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인간의 ABO식 혈액형과 같이 두 형질이 동시에 발현되는 공동 우성의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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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당연히 사람뿐 아니라 모든 동물은 유전 법칙을 따르기 때문에 당연히 특정 형질이 우성이나 열성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강아지는 짧은 털이 긴 털보다 우성이며, 검은색 털 유전자가 밝은색보다 힘이 더 셉니다. 또 고양이는 흰색 털과 스코티시 폴드의 접힌 귀 유전자가 대표적인 우성 형질입니다.

    또 소는 뿔이 없는 형질이 있는 형질보다 우성이며, 양은 흰 털이 검은 털보다 우성이고, 말은 나이가 들며 털이 하얗게 변하는 회색 털 유전자가 매우 강한 우성입니다.

    참고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성이 우월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 단순히 두 유전자가 만났을 때 겉으로 더 잘 드러나는 쪽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동물에게서도 부모의 특징 중 더 강하게 표현되는 우성 설계도가 있습니다.

  • 다른 동물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멘델의 유전 법칙에 따라 명확한 우성과 열성 형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유류 중 반려견의 경우 짧은 털이 긴 털에 비해 우성으로 작용하며 고양이의 경우에는 흰색 털 유전자가 다른 색상의 유전자를 억제하는 상위 우성 형질을 나타냅니다. 가축인 소에서는 뿔이 없는 형질이 뿔이 있는 형질보다 우성 유전자에 해당하며 완두콩 실험으로 잘 알려진 식물계와 유사하게 동물계 전반에서 특정 대립유전자가 발현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초파리의 붉은 눈이나 생쥐의 검은 털처럼 돌연변이가 아닌 야생형 형질들이 대개 우성을 점하며 이는 종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방향으로 고정된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자의 우열 관계는 단순히 힘의 논리가 아니라 단백질 합성 과정에서 특정 효소의 활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생화학적 기제에 불과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에서도 우성과 열성으로 나타나는 유전 형질이 존재합니다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으며 특정 형질이 더 강하게 표현되는 경우를 우성으로 볼 수 있죠

    예를 들어 개에서는 털 색이나 털 길이 귀 모양 등이 유전적으로 우열 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에서도 털 색 패턴이나 털 길이 등이 유전 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형질은 종마다 다양하게 존재하며 번식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만

    모든 형질이 단순한 우성과 열성으로만 설명되지는 않고 여러 유전자가 함께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우성 열성 개념은 사람뿐 아니라 대부분의 생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유전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