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아픈 것도 아닌데 애기 때부터 유난히 잘 우는 아이를 봤습니다. 아기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나요?
사촌 동생 아이가 유난히 잘 울고 낯도 잘가린다고 합니다.
모르는 사람 얼굴만 봐도 울고 엄마아빠가 안아도 울고 너무 심하게 울더라구요.
반면 순한 아이는 정말 순하고 누구한테 안겨도 잘 울지 않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성격인가요? 특별히 잘 우는 아이는 왜 우는 건가요?
성향상 낯가림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경우에는 아이가 부모와 애착 형성을 하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낯가림이 최고조로 올라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보통 생후6개월 정도가 되면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이 낯가림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모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낯가림 초기에는 평소에 친숙했던 친척, 가족,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도 우는 등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시기에는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8개월~18개월 정도 되면 낯가림이 차츰 줄어들며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두려워하는데 이런 분리불안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 외에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 지나친 지적 피하기, 부모와 타인 관계를 보여주기 등을 통해서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의 낯가림은 보통 6개월 부터 시작을 합니다.
아기의 낯가림은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지 않았다 라고 한다면
낯가림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 이유는 주 양육자와 함께한 시간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이 없었다 라고 한다면
낯가림은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기가 낯을 가리지 않는 이유는 아기가 다양한 사람을 접촉함이 많아서 였을 것이고, 부모님의 적절한 대처방법
때문에 낯가림이 심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특별히 아픈것도 아닌데 아기때부터 우는건 아이 성격도있지만 주변환경이 적응되지않아서 그럴수있습니다 꼭 성격탓만은 아니죠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 마다 타고난 기질이 있습니다.
사촌 아이 같은 경우는 주변 환경에 예민하고 낯가림이 심한 아이라서 많이 우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천천히 적응 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