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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청설모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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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식단 한다고 가공식품 완전히 끊는 게 현실적으로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건강 때문에 클린식단을 해보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가공식품을 최대한 줄이고 자연식 위주로 먹는 게 좋다고 하던데

완전히 끊는 게 맞는 건지 고민 됩니다.

가공식품이라고 해도 종류가 다양한데 어디까지를 끊어야 하는 건지도 애매 하네요.

적당히 줄이는게 더 현실적인지

확실히 끊는 게 효과가 큰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예슬 영양사

    박예슬 영양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클린 식단’을 위해 가공식품을 완전히 끊는 것은 이상적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장기 유지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모든 식사를 자연식으로만 해결하기는 부담이 크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과자·탄산음료·패스트푸드 같은 고당·고지방 초가공식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중과 컨디션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두부, 요거트, 통조림 콩처럼 가공되었지만 영양 구성이 괜찮은 식품까지 모두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완전히 배제하기보다는 ‘자주 먹는 가공식품을 줄이고, 가능한 한 원재료에 가까운 음식 비율을 늘리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클린 식단을 시작하면서 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현실적으로는 모든 가공식품을 배제하기보다는 종류를 구분해 선택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더 바람직합니다.

    가공식품이라고 해서 모두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두부, 무가당 요거트, 김치, 통조림 생선, 냉동 채소처럼 원재료가 비교적 단순하고 영양 구성이 크게 변하지 않은 식품은 일상 식단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당류와 나트륨, 포화지방,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과자, 탄산음료, 가공육, 패스트푸드, 달콤한 디저트류 같은 초가공식품은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으면 단기간에는 체중 감소나 붓기 완화 같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제한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오히려 폭식이나 반동 섭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사회생활이나 외식 상황에서 지속하기 어려워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은 오랫동안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연식 위주의 식사를 기본으로 하되, 전체 식사의 70~80% 정도를 채소, 단백질, 통곡물 등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유연하게 허용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가공식품을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해 당류와 나트륨 함량이 낮고 원재료가 단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