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입술 가장자리 찢어진건지 뭐가 난건지 모르겠어요 (사진)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4일? 5일전?부터 입술가장자리가 따갑길래 봤는데 찢어진건지 뮈가 났는지모르겠는데 딱지같은게생겼습니다 일상생활에는지장이없지만 만지면 살짝따갑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동균 치과의사입니다.
Herpes simplex virus(HSV,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구순 헤르페스(Herpes Labialis)으로 추정됩니다.
HSV는 전 세계인의 절반 이상이 혈청 양성 반응을 보일 만큼
매우 흔한 바이러스이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HSV는 신경절에 잠복했다가 체내 면역계 기능 저하 시
발현하여 구순 헤르페스나 구내 헤르페스를 일으킵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병소를 부드럽게 유지하고
확산을 예방하며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바이러스성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 그리고
스트레스의 해소 등으로 면역계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소멸합니다.
안녕하세요.
입술 끝이 갈라지거나 무언가 올라온 증상은 보통 구순염이나 단순 포진일 가능성이 높아요.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흔히 나타나니 당분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을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입술에 침을 바르면 자극이 되어 더 나빠질 수 있으니 청결을 유지하며 보습제나 연고를 발라주세요.
며칠이 지나도 낫지 않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소견상 단순 찢어짐(구순 열상)보다는 구각염(입꼬리염) 또는 초기 세균성/진균성 감염이 동반된 피부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입꼬리 부위에 국한된 홍반, 미란 후 가피(딱지) 형성, 약한 통증/따가움은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병태생리는 침이 지속적으로 고이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그 위에 칸디다(진균)나 포도상구균(세균)이 이차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찢어진 상처”라면 선형으로 갈라지는 양상이 흔한데, 현재는 둥글고 습윤성 병변 후 가피가 생긴 형태라 감염성 변화 쪽에 더 가깝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자연 호전이 가능하긴 하나, 1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본 관리는 해당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침이나 손으로 자주 만지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은 바셀린 정도로 충분하며, 자극적인 립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화되거나 진물이 늘면 국소 항생제 연고(예: mupirocin 계열) 또는 항진균 연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별로는 단순포진도 고려할 수 있으나, 통증이 심하지 않고 군집 수포 형태가 없으며 진행 양상이 비교적 경미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정리하면, 현재는 경미한 구각염 가능성이 높고 보존적 관리로 경과 관찰 가능하나, 1주 이상 지속, 병변 확대, 통증 증가, 반복 재발 시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