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친구와 좋게 손절했는데요..너무 힘듭니다.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들 무리가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다소 과격하고 좀 어긋나더라도 서로서로 잘 챙기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맨날 통화하고 안부를 물으며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항상 제편을 들어주던 친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무리를 끌고오면서 문제가 생겼는데요..제가 그 다른 무리 중 다수와 트러블이 있었고 개인적인 감정에 조금 불편해하며 친구들에게도 언급을 자제 해달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저를 빼고 그쪽사람들이랑 놀더라구요..저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며 참다참다가 화를 냈고 사과까지 받았지만 본질적으로는 달라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다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하고 그 친구들과 서서히 멀어지려고 노력하지만 그 시간 내내 고통스러울 것 같기에 갑자기 다 끊고 좋게 좋게 대화로 끝냈습니다. 그 후로는 조금 편했는데 자꾸 접점이 생기고 다시 생각나고 나를 뒤에서 욕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곤합니다. 접점을 지우려고 해도 그친구들과 좋아하는 게임 등등이 겹쳤기에 자꾸 떠오르고 접점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추억팔이랍시고 옛날에 함께했던 추억이 담긴 사이트 등을 다니다보니까 더 고통스러운 것 같고요…아직도 밉지만 좋은 추억도 많은 사이를 더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싶지만 너무 어렵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온라인 친구들과 좋게 손절한 것은 아주 잘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과 손절함으로써 예전에 좋은 추억이 많았던 그리움이 생겨나고 게임을 같이 하면서 느꼈던 도파민을 이제는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 좋았던 기억만 남는겁니다. 또 계속해서 접점이 생기기 때문에 생각이 계속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좋게 끝내기는 했지만 손절을 했기 때문에 욕을 하지는 않을까라는 불안감도 생기죠. 하지만 지금 이제는 인연을 끊은 상태기 때문에 이제는 미련이나 그 인연에 집착을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그래서 일단은 조금 게임을 쉬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게임을 계속 쉬지않고 하게되면 그 친구들과 자꾸 떠오르기 때문에 아예 게임을 쉬면서 그 친구들 접점과 생각이 조금 사라질 때까지 다른 취미를 만들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밖에서 활동적인 취미나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나 잡생각들을 떨쳐내는 것이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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