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아이 떄문에 스트레스 받아해서 걱정입니다.

배우자가 첫째아이와 사이가 안좋습니다. 첫째가 초4 남자아이인데 뭐를 하라고 하면 본인이 하고 싶은걸 먼저 합니다. 배우자는 그걸 못 견디고 계속 시키는데 아이가 시키는걸 잘 안해서 결국에는 화내고 싸우고 끝납니다. 배우자는 첫째가 믿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라면 부모의 지시보다 자신의 선택을 먼저 하고 싶어지는 시기라 자연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배우자분이 반복해서 지시하고 아이가 거부하는 패턴이 굳어지면 갈등이 커질수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2-3개로 줄이고 선택권을 주며 잘했을때 즉시 칭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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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사춘기 초입이기 때문에 자기주관이 매우 강해지면서 다른 사람이 시키는 것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표현하는 시기입니다. 본인이 하려고 했는데도 누가 시키면 자연스럽게 "싫어", "이따가 할께"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아이 편들지 않고 배우자 마음을 먼저 안아 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조건적인 공감만이 질문자님이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엄마의 지시를 시스템과 규칙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5시부터는 1시간은 숙제 시간, 밥먹을 때는 움직이지 않기 등 엄마가 말하는 부분을 규칙으로 만들고 잘 지키면 그에 대한 보상을 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햇님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남편분이 첫째아이랑 관계가 많이 안좋군요ㅠㅠ

    첫째 아이와 매번 부딪히고 상처를 받으신 상황이다 보니까

    남편분꼐서 입에서 아이가 밉다 하는 말까지 나오게 된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남편분과 아이랑 사이가 너무 안좋다보니

    작성자분의 입장에서도 중간에서 여러모로 많이 신경이 쓰이시고

    당황스럽고 많이 눈칩이고 걱정이 되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시아시피 4학년이면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나이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자기주관과 고집이 부쩍 세어지는 시기라서

    엄마나 아빠가 아이에게 명령조로 이런것들을 하라고 하면은

    아이의 입장에서는 예민한 시이기 떄문에 자연스럽게

    반항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해요ㅜㅜ

    그러다보니 남편분 입장에서도 아이는 계속 반항을 하는 거 같고

    아빠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하고 주기적으로

    자꾸만 트러블이 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럴때는 중간에서 작성자분이 조금 개입을 해주시는게 필요해요

    가장 먼저 자녀와 남편분의 마음을 먼저 다독여 주시고

    각자의 입장을 들어본 후에 공감을 먼저 해주세요

    각자의 마음과 억울한 부분을 꼭 들어주시고 이해해 주셔야

    화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이렇게 말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엄마가 보니 아빠 입장에서는 무시당했다고 느끼신 거 같아"

    "많이 상처받으신 것 같은데, 아빠가 앞으로는 뭘 시키면 바로 행동해보자"

    하면서 아이한테도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아이를 정말 미워해서라기보다는

    매일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서 밉다라는 말이 나오신 거 같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시간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풀리게 될거에요

    가족간의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 아이가 지시보다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는 모습은 흔하지만, 매번 화내고 싸우는 방식이 반복되면 부모, 아이 관계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배우자에게는 아이를 밉다고 단정하기보다 행동과 아이 자체를 분리해서 보도록 권해보세요. 꼭 지켜야할 규칙은 2~3개로 줄이고 10분 뒤 숙제 할래, 지금 할래? 처럼 선택권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훈육을 중단하고 진정된 뒤 대화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저번에 상담을 하고 싶다고 질문을 올리셨는데 일반 부부가 같이 상담을 받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고 보이구요. 지금 부부 두 분이 모두 자꾸 아이들이 미워 보이는 것은 조금 심각해 보입니다. 일단 부부가 먼저 상담을 받아서 육아에 지친 마음을 조금 달래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다같이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초4 아이라면, 부모가 시키는 것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려는 모습이 어느 정도는 자연스럽습니다.

    배우자가 아이를 믿지 못하는 아이로 규정하는 것보다, 반복되는 갈등의 패턴부터 끊어보는 게 좋습니다.

    한 번에 여러 번 재촉하기보다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선택권을 조금 주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화가 나기 시작하면 훈육을 멈추고 배우자가 잠시 물러나는 게 좋습니다.

    아이와 배우자 둘 다 힘든 상황이라면 부모 교육, 상담 등을 통해 갈등 방식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