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자친구랑 관계 회복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래 제가 여자친구랑 말다툼을 안했는데 요즘따라 서로 연락 같은 거나 의견충돌이 많아져서 자꾸 싸우게 되네요 원래 3달에 한번 말다툼 할까 말까였는데 요즘은 제가 자꾸 말을 여자친구에게 서운하게해서 여자친구가 힘들어하고 지치는게 보이네요 제가 행동을 고쳐야 한다는 것도 알고 노력도 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헤어질수도 있을것같고 그러네요 제가 같은 학교기도 하고 학생치고 오래 사귀기도 해서 서로 부모님한테도 보여드리고 했거든요 여자친구에게 제가 어떻게 뭐 해줄만한거 추천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아니면 경험담 같은 것도 괜찮아요 자주 싸웠는데 ~~해서 화해했다 이렇게요 많은 답뵨 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연애도 휴대폰 배터리랑 비슷한 것 같아요. 처음엔 100%라 하루 종일 연락해도 안 닳는데, 오래 사귀면 충전 안 하고 쓰기만 해서 방전되더라고요

    지금 중요한 건 비싼 선물보다 '내가 요즘 왜 예민했는지, 어떤 부분을 고치려고 하는지'를 진심으로 말하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아마 선물보다 변화된 모습을 더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자주 싸우던 시절이 있었는데, 감정 올라왔을 때 바로 답장 안 하고 30분 정도 식힌 뒤 이야기하니까 싸움이 많이 줄더라고요.

    일단 맛있는 거 사주고, '요즘 내가 많이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 고치려고 노력 중이다' 한마디 해보세요. 그 말 한마디가 치킨 3마리보다 효과 좋을 수 있습니다.

    서로 부모님도 뵙고 오래 만난 사이라면 아직 충분히 회복 가능해 보입니다. 연애는 안 싸우는 게 아니라 싸운 뒤 잘 화해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서운했던 마음 먼저 알아주기: 무엇을 해주기보다 "최근 내 말 때문에 상처받게 해서 미안해"라며 여자친구의 지친 감정을 먼저 공감하고 위로해 주세요.

    ​추억이 담긴 편지와 작은 선물: 오래 사귄 만큼 두 사람의 소중한 추억이나 고마움을 적은 손편지와 함께, 부담 없는 작은 선물(평소 좋아하던 디저트, 꽃 한 송이 등)을 건네며 진심을 전해 보세요.

    ​이야기 듣는 시간 가지기: 만났을 때 내 의견을 내세우기보다, 여자친구가 요즘 어떤 점이 힘들고 서운했는지 묵묵히 끝까지 들어주는 태도가 가장 좋은 화해의 시작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간의 관계가 예전처럼 좋지 못하면

    다툼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어쩔 수 없이 한 쪽이라도 더

    상대를 배려해주고 말 다툼 일어날 것 같은 경우

    자리를 피하거나 하는 것도 좋습니다.

    즉, 말다툼 자체를 피하시는 것이 좋고

    하시게 되면 무조건 먼저 사과를하세요.

  • 지금 글을 보면 여자친구가 화난 이유보다도, **"내가 상처 주고 있다는 걸 알고 있고 고치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사실 그게 관계 회복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싸우면 선물이나 이벤트를 생각하는데, 오래 사귄 커플일수록 그런 것보다 행동 변화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미안해"를 듣는 것보다 "정말 달라졌네?"를 느끼고 싶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한 번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요즘 우리가 자주 싸우는 것 같고, 특히 내가 한 말 때문에 네가 힘들어하는 게 보여서 미안해. 바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진짜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싸울 때마다 누가 맞는지 따지기보다, 여자친구가 왜 서운했는지 먼저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의외로 "내 말이 맞다"보다 "네가 그렇게 느꼈구나"가 훨씬 큰 힘이 됩니다.

    학생이고 같은 학교에 오래 만난 사이라면, 거창한 이벤트보다 같이 하교하면서 음료 하나 사주고 진심으로 대화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어요. ㅎㅎ

    지금 상황은 아직 "헤어질 위기"라기보다는 권태기나 갈등이 늘어나는 시기에 가까워 보입니다. 오히려 이 시기를 잘 넘기면 관계가 더 단단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너무 "뭘 해줘야 하지?"보다 "어떻게 달라질까?"에 집중해 보세요. 여자친구가 가장 원하는 것도 아마 그 부분일 가능성이 큽니다.

  • 2년 연애 후 최근 이별했고 그런 고민하는 것을 깊이 공감해요 

    내 행동이 상대를 힘들게 한다면 나를 변화시키는 게 최선이에요

    그것이 어렵다면 내가 여전히 상대를 깊이 사랑하고 아낀다는 확신을 머릿속에 계속 심어주어야 해요

    연애 초기때 내가 어떻게 했었는지

    내가 이 말을 들으면 조금 서운할 것 같은지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이 첫 시작이에요

    왜냐하면 상대방도 상대방이고 나도 나이기에

    항상 다 맞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서로를 정말 사랑한다면 같이 노력해서

    하나씩 맞춰가야죠!

    여러 고민 많이 해보시고 좋은 연애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