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1인분 기준 적다 & 적당하다

가끔 식당에서 1인분으로 계산 되어 있는것이 조금 모자란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예로 기본 공기밥에 추가로 받으면 정당 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그럼 기본 공기밥이 1인분 보다 작은건 아닌지...여러분들에 생각은?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당에서 1인분이라는 기준이 참 오묘하고도 주관적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완전히 정해진 정량이 없다보니 보통 식당 주인의 운영 철학이나 원가 계산에 따라 결정을 하는데, 질문자님처럼 공기밥 하나를 추가를 해주셔야 비로소 정당한 양이라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과거와 비교해 보면 식당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공기밥의 크기가 약간 작아진 추세이며, 이전보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물가 상승에 대응하거나 잔반을 줄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1인분 가격을 냈음에도 추가 지출을 해야만 배가 차는 상황이 온다면, 기본 제공량이 성인 한 명의 보편적인 포만감을 충족하지 못하는 부족한 1인분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오늘날 식당의 1인분은 한 사람에게 맞춤형으로 든든히 먹을 수 있는 기준은 아니며, 판매를 위한 최소 결제 단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밥 한 공기 양이 실제로 줄어든 것인지, 기대치가 높은 것인지 고민하게 되나,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현재 기준은 조금 야박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외식할 때 1인분 양이 적다고 느껴지는 상황은 공감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식당의 1인분 기준은 개인의 포만감이 아니라 표준 제공량을 기준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준 제공량은 원가, 영양기준, 조리 단가 등이 반영되는데요, 그래서 공기밥 1개는 평균적인 활동량의 성인을 기분으로 한 탄수화물 섭취량을 반영한 것이지만, 개인의 체격, 활동량, 식사 속도에 따라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즉, 기본 공기밥이 작다기보다는 개인 필요량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한 끼 식사의 포만감은 밥 양뿐 아니라 반찬의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구성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밥을 추가 해서 만족되는 경우는 해당 식사가 탄수화물 중심이거나 단백질, 지방이 부족한 메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밥 양을 늘리기 보다는 단백질 반찬을 함께 보완하는 것이 혈당 안정과 포만감 유지에 더 도움이 됩니다.

    식당 1인분은 평균 기준의 제공량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추가 섭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인데요,

    본인의 활동량과 포만감 기준에 맞춰서 균형있게 조절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