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끝까지반짝빛나는보쌈
끝까지반짝빛나는보쌈

적혈구를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왜 붉은색이 아니고 무색으로 관찰되나요?

적혈구는 이미 붉은색인데 왜 관찰할때는 염색을 시켜야 붉게 보이는건가요ㅠ?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산소와 결합할 때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그러나 적혈구가 혈액에서 분리되어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지 못하므로 빨간색이 아닌 옅은 분홍색이나 푸른색을 띠게 됩니다. 또한, 적혈구는 빨간색을 반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백색 광원에서는 적혈구가 흰색 배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워 보입니다.

    이로 인해 현미경으로 관찰할 때 적혈구는 빨간색이 아닌 투명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적혈구의 구조와 헤모글로빈의 특성 때문에 발생합니다.

  • 적혈구가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헤모글로빈이라는 색소 단백질 때문입니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헤모글로빈이 없는 다른 생물의 피는 붉은 색이 아닙니다. 그러나 개별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양은 미세하여 빛을 통과시킬 때 뚜렷한 색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적혈구는 크기가 7~8마이크로미터인 매우작은 세포입니다.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할 때 세포를 한 겹만으로 유지시키고 관찰합니다.

    세포는 기본적으로 투명하며,

    적혈구가 매우 작은 세포이기 때문에 적혈구 한 겹은 빛을 대부분 통과시킵니다.

    한 겹은 빛이 거쳐가는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적기 때문에 붉은색이 굉장히 옅게 나타납니다.

    조명과 대비를 좀 더 조절하면 적혈구에 투명하긴 하지만 노르스름한 붉은색이 조금 보입니다.

    염색을 해서 보이는 색은 적혈구 본연의 색은 아니고 염색약의 색입니다.

  •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할 때는 염색을 시켜야 붉은색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광학현미경의 작동 원리와 빛의 흡수, 반사 등의 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며, 염색을 통해 적혈구의 구조와 형태를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적혈구를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할 때 무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적혈구의 두께 때문입니다.

    적혈구에는 혈색소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붉은 색을 띄게 됩니다. 하지만 적혈구는 두께가 약 2μm 정도로 매우 얇기 때문에 광학현미경으로는 그 두께를 분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적혈구의 혈색소에 의한 붉은색은 관찰되지 않고, 단지 무색의 원반 모양으로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염색을 하면 염료 입자가 적혈구에 스며들어 명암 대비가 생기므로 원판 모양이 뚜렷해집니다.

    하지만 본래 적혈구에 존재하는 헤모글로빈의 붉은색은 현미경으로 분해되는 두께 이하이므로 관찰되지 않고 무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전자현미경을 사용하면 적혈구의 실제 붉은 색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광학현미경으로 적혈구를 관찰할 때, 적혈구는 일반적으로 붉게 보입니다. 그 이유는 적혈구에 포함된 헤모글로빈이 붉은 색을 띠기 때문이며 헤모글로빈은 철을 포함한 단백질로, 산소와 결합하면 붉은 색을 띱니다. 하지만 얇고 투명한 구조 때문에 빛을 통과시키면 투명하게 보일 수도 있으며, 더 뚜렷하게 관찰하기 위해서 Giemsa 염색을 한 후에 관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