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빈대떡과 수제비 매출이 늘었다는데요.
뉴스를 보다가 궁긍 해서 질문 올립니다. 장마철에 빈대떡과 수제비 매출이 늘어난다고나오더라구요. 왜 여름에 수제비 매출이 느나요? 더운데요.
안녕하세요. 이강하 경제전문가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제비는 면과 국물이 가벼워 소화에 부담이 적고, 더위를 식히면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신기백 경제전문가입니다
장마철에 빈대떡과 수제비의 매출이 늘어나는 현상은 여러 가지 문화적, 기상적, 심리적 요인들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와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먼저, 기상 요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거나 습도가 높아집니다. 비 오는 날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평소보다 낮아져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속을 채워주는 음식을 찾게 만듭니다. 빈대떡과 수제비는 따뜻한 음식으로, 비 오는 날씨에 적합한 음식으로 인식됩니다. 비 오는 날에는 따뜻한 국물 요리나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문화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비 오는 날에 빈대떡이나 파전과 같은 전을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는 '비 오는 날에는 전을 먹는다'는 오랜 속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빗소리가 전을 부칠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전을 먹는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은 사람들이 비 오는 날에 자연스럽게 빈대떡을 찾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빈대떡은 전통적인 전 요리 중 하나로,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인식됩니다.
또한, 수제비는 따뜻하고 푸짐한 국물 요리로, 비 오는 날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장마철의 습하고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 요리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수제비와 같은 국물 요리가 더욱 인기를 끕니다. 수제비는 간단하면서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음식으로, 비 오는 날씨에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비가 오면 외출하기가 꺼려지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럴 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이 일종의 위로가 되고, 따뜻한 음식은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줍니다. 빈대떡과 수제비는 모두 나눠 먹기 좋은 음식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먹기에 적합한 음식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어울려 사람들이 이러한 음식을 더 찾게 되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비 오는 날에는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경향이 늘어나는데, 이때 빈대떡이나 수제비와 같은 음식이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배달 음식으로도 적합하여, 장마철의 배달 음식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장마철에 빈대떡과 수제비의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날씨와 관련된 기상 요인,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 심리적인 요인들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비 오는 날씨에 따뜻하고 속을 채워주는 음식을 찾는 경향, 전통적인 음식 문화, 그리고 비 오는 날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음식들이 빈대떡과 수제비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비 오는 날씨와 잘 어울리고, 사람들이 집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먹기에 좋은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개인 신용, 체크카드 매출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강수량에 따른 오프라인 음식점과 배달앱 등 소비 건수를 비교한 결과, 비가 10mm 이상 많이 내린 날에는 빈대떡집 매출 건수가 맑은 날보다 3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 배달 등으로 빈대떡과 수제비 등을 시키면서 집에서 술안주 등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전문가입니다.
여름에 빈대떡이나 수제비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여름철이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장마철이 다가오게 되면서 비가 오게 되면서 먹게 되는 일종의 습관성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비가 오고 날씨가 무더우며 습기가 찬 날에는 빈대떡 또는 수제비 등을 먹는 문화가 있고 이에 따라서 여름에 해당 제품들의 매출이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장마철에 빈대떡과 수제비 매출이 늘어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가 오는 계절이 오면 빗소리 때문에라도 빈대떡과 수제비 등의 매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바람이 멎고 더울때 에어컨을 켜기도 하지만 한때일뿐 땀을 쭉 낼수록 쾌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바로 이열치열이라고 하죠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가오면 빗소리와 빈대떡 부치는 소리가 비슷해서 사람들이 빈대떡을 많이 찾는다고 하구요. 수제비와 짬뽕은 비가 오면 약간 추운 느낌에 따끈한 국물을 떠올리며 찾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