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뜻대로 강압적으로 무언가 시켜놓으면, 도움이 되는게 맞는걸까요?
독서나, 악기, 아이의 흥미와 상관없는 분야에서 엄마의 뜻대로, 강제로 무언가 시키게 된다면 실제로 커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좋아해야, 흥미도 생기고, 실력도 늘어가는것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맞습니다. 억지로 시킨 활동은 일적 성과는 있을 수 있어도, 장기적 흥미, 자기주도성은 해치기 쉽습니다. 특히 독서나 악기처럼 꾸준함이 필요한 분야는 내적 동기가 핵심입니다. 따라서 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선택권을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흥미의 씨앗을 찾도록 합니다. 억지보다 작은 흥미를 확장하는 방식이 결국 실력과 지속력으로 이어집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저의 경험에 의하면 엄마의 뜻보다 자녀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소통 입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것을 스스로를 선택해서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파이팅입니다
아이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부모의 강압에 의해 뭔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한가봅니다.
단기적으로는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큽니다.
내적 동기 저하, 스트레스와 반감, 자존감 저하, 표면적인 성과
단 부모가 꾸준히 함께 해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준다면 아이가 점차 익숙해지고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처음엔 흥미가 없었지만,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흥미가 없는 활동을 강제로 시키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습관이나 기술을 익히는 데에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단기)적일 뿐, 장기적으로는 반감과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악기 연주나 독서는 감성과 창의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흥미가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줍니다. 흥미 없이 억지로 시키면 의미 없는 반복이 되거나, 나중에는 그걸 하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 등의 활동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호자의 권유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흥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제안하는 말하기로 아이의 부담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의 성향과 관심을 존중하면서도 부드럽게 유도하고, 동시에 선택권을 제시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함께 경험하고 격려하면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