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자들 소변볼때 3~4회정도를 참았다가 나누어 보는게 좋은건지?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과민성방광염

복용중인 약

비타민

남자들 소변볼때 3~4회정도를 참았다가 나누어 보는게 좋다고 얘기하느걸 들은적 있는데, 오히려 방광에 무리가 가서 건강에 더 안좋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게 줗은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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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으로 소변을 일부러 3~4회 정도 나누어 보거나, 오래 참았다가 한꺼번에 보는 것이 방광 건강에 더 좋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배뇨 욕구가 있을 때 적절히 화장실에 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한 배뇨 습관입니다. 소변을 지나치게 오래 참는 습관은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하면서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고, 일부에서는 배뇨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과민성방광 환자에서는 예외적으로 '방광 훈련'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소변을 참는 연습을 통해 배뇨 간격을 조금씩 늘리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오래 참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지도하에 배뇨 간격을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한편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은 느낌이 있을 때 잠시 기다렸다가 한 번 더 보는 '이중배뇨'는 전립선비대증이나 배뇨장애 환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모든 남성이 반드시 해야 하는 습관은 아닙니다.

    50대 남성이라면 과민성방광뿐 아니라 전립선 상태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배뇨를 과도하게 참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자주 예방적으로 화장실에 가지도 않으며, 자연스러운 요의를 따라 배뇨하는 것입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유럽비뇨의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건강한 성인의 배뇨 횟수는 대체로 낮 동안 4에서 8회 정도로 설명하고 있으며, 특별한 이유 없이 일부러 소변을 나누어 보거나 오래 참는 습관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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