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잘 때 코콜이 나아질 수 있는방법이 무엇인가요?
하루 일과의 피로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밤에 잘 때 코를 많이 고는데 완화하거나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단순히 하루 피로하지 않게 잘 쉬면서 일과를 보내라는 답변은 말아주세요. 일을 바꾸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코골이는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 호흡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흔한 현상입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똑바로 누워 잠을 자면 혀와 목의 근육이 뒤로 떨어져 기도를 막을 수 있어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면 기도가 더 잘 열릴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개를 높게 사용해 머리와 목을 약간 들어올리면 기도를 열어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을 줄이는 것도 코골이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과체중은 기도 주위의 지방 축적을 증가시켜 기도 압박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관리하면 코골이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과 진정제를 취침 전에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목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 협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코골이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비강이 막히거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비강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비강 통로를 열어 호흡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경우에 따라 코골이가 심각하거나 반복적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습관을 조금씩 조절해 보는 것도 시도해볼 만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코골이는 수면 중 기도 공간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조절만으로도 완화가 가능하빈다.
먼저, 옆으로 자는 자세가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등을 대고 자면 혀가 목 뒤로 떨어져 기도를 막기 쉬워서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체중이 있다면 5kg 정도만 감량해도 증상이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지방이 기도 주변에 쌓이면 기도 공간이 좁아져 코골이가 더 심해집니다.
코가 자주 막힌다면 수면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해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알코올이나 수면제를 자주 복용하면 근육 이완으로 기도가 더 좁아지니, 밤늦은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구강 내 장치를 착용하거나 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코골이 원인을 더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코골이는 수면 중에 코, 후두 등 상기도 구조물의 떨림 현상으로 생기는 반복적인 소리입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매우 피곤하거나 과음을 하면 코를 골 수 있으나 편도나 아데노이드의 비대, 큰 혀와 연구개, 낮은 구개궁, 큰 목젖, 짧고 굵은 목, 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턱, 좁은 아래턱의 꺾이는 부분, 아래턱의 해부학적 문제 있는 경우, 비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비만한 경우 체중 감량이 코골이 완화에 도움이 되겠으나 그 외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코골이를 완화하려면 수면자세 교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도움이 되며, 등을 대고 자면 혀와 연구개가 기도로 떨어져 코골이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베개는 너무 높거나 낮지 않도록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조절하는 게 좋고, 코 막힘이 있다면 생리식염수나 비강 확장기 사용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면 코골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가 필수입니다. 고혈압 약 복용 중이라면 약물로 인한 점막 건조나 졸림이 코골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복용 중인 약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만약 개선이 없고 심하게 이어진다면 수면무호흡증 여부 확인을 위해 수면다원검사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