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보단 의성어나 행동으로 대답하는 버릇 문제없을까요?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조카를 둔 이모입니다.
어릴때부터 조용하고 얌전해서 언니도 별 걱정을 안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꾸 대답을 피하거나 의성어로 대답하거나 행동으로만 답을 합니다. 혹시 학교네서 문제가 없냐고 하면 잘 논다고만 합니다. 이거 문제없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조카의 행동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것은 변화를 겪고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대답을 피하거나 의성어로 대답하거나 행동으로만 대답하는 것은, 아이가 말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는 언어발달이 지연되어 있거나, 사회적인 불안감, 스트레스, 또는 집중력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학교에서도 글의 내용처럼 말로 바르게 표현하지 않고, 의성어로 대답을 하는지 학교 담임 선생님과도 상담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정확히 표현하는 데 집에서만 다른 표현을 쓴다면, 집안 환경을 점검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말로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도 습관화가 되어 버렸다면, 언어 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말하는 시기 말하는 습득 능력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아이가 자꾸 대답을 회피하거나 의성어로 대답을 한다 라고 한다면 제 생각에는 언어발달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지 싶습니다,
아이가 조용하고 얌전하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럴수록 더 세심히 관찰하여 아이의 감정을 빨리 케치하여 주셔야 됩니다.
아이에게 말을 많이 해주도록 하세요. 아이에게 끊임없이 말과 단어를 예기해 주고 좋아하는 놀이로 옆에서 말을 계속 해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대답을 할때 어떤 특정행동을 반복한다면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가 그렇게 하는 이유를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서 그러는 것인지 파악하시고 신체적인 문제라면 관련 상담기관 방문을 권하고
그외 문제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것이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