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중학교 2학년인데 자위 많이 하면 문제 생기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중학교 1학년때 자위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1주일에 5번은 자위를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고추 껍질 안쪽에 작게 빨개진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자위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춘기 시기에 자위는 자연스러운 신체적 현상 중 하나입니다. 건강에 직접적인 해를 끼친다는 의학적 증거는 없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지나치게 자주 하면 수면 부족이나 피로감이 생기거나, 공부나 취미 생활에 집중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 죄책감이나 불안감이 반복된다면 심리적으로 불편해질 수도 있어요.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자신의 생활 패턴과 감정을 잘 살피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시면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과 편하게 이야기 나누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주일에 5회 정도의 자위 자체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청소년기에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자위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적절한 범위의 자위가 성장이나 발기력, 생식능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자위를 자주 하면서 마찰이 반복되면 포피 안쪽이나 귀두에 작은 상처나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껍질 안쪽에 작게 빨개진 부분"은 이러한 마찰로 인한 자극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윤활제 없이 강한 마찰이 반복되면 피부가 쉽게 붉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며칠 정도 자위를 쉬거나 횟수를 줄여보시고, 자위를 할 때는 너무 강하게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에는 깨끗이 씻고 충분히 말려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면 붉은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가렵거나, 고름이나 하얀 분비물이 생기거나, 물집 또는 궤양이 생긴다면 단순 마찰이 아니라 귀두포피염이나 다른 피부질환일 수 있으므로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자위를 많이 해서 생긴 마찰성 자극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성병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아닙니다. 성관계 경험이 없고 붉은 부분만 작게 생긴 경우라면 우선 며칠간 자극을 줄여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1주 정도 지나도 그대로이거나 악화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