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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듀공86
한가한듀공8623.05.25

라면은 언제부터 생겨난 음식인가요?

라면을 좋아해서 자주먹다가 생긴 궁금증인데

라면은 언제부터 생겨난 음식일까요?

일본이 그원조인건긴요?

아니면 우리나라가 원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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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5

    안녕하세요. 밝은치와와78입니다.

    라면은 1958년 일본 닛신(日淸)식품의 회장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에 의해 개발되어 시판된 식품이다.

    1950년대의 일본은 제2차 대전 패배의 후유증으로 인해 건국 이후 최대의 고난기를 겪고 있었다. 이 때문에 식량이 부족하여 미국에서 밀가루를 지원 받아 빵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안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을 주식으로 하던 식습관 탓에 빵만으로는 공복감이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밀가루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았는데, 어느 날 술집을 간 안도는 덴뿌라를 기름에 튀기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게 된다. 바로 집으로 돌아온 안도는 밀가루를 국수로 만들어 튀겨 보았고, 이후 몇 차례 실험 끝에 결국 라면 개발에 성공하였다. 안도가 만들어 낸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아지츠케면(味附麵)은 국숫발에 양념을 묻힌 것으로 끓는 물에 2분만 넣고 끓이면 되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1963년 삼양라면이 일본의 라면 제조기술을 도입해 삼양라면(치킨탕면)을 선보이면서 라면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당시 일반인들에게 라면은 생소할 뿐이어서 초기 반응이 시큰둥했다. 이후 박정희 정권의 혼분식 소비 권장정책에 힘입어 라면이 대중화됐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우리 일상에 빠질 수 없는 식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뛰어난도롱이285입니다.

    라면은 중국에서 일본으로 수입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00년대 초 두 나라 모두에서 라면 가게가 처음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1950년대까지 일본에서는 실제로 면을 "중국 소바"라고 불렀습니다.

    밀로 만든 국수를 일본인에게 처음 소개한 것은 음식 카트에서 식사를 판매하는 중국인 노동자였습니다.


    하지만 청일전쟁 이후 일본군이 중국음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고 귀국하면서 일본에서 라면의 인기가 치솟았다.

    라면이라는 용어는 다이쇼 시대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1918년, 최초의 등장은 요코하마였다고 합니다.

    라면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도쿄입니다.

    최초의 라면집은 메이지 43년 도쿄 아사쿠사의 라이라이였습니다.

    이 가게는 가다랑어와 다시마 국물에 돼지뼈나 닭뼈 국물을 섞은

    전통적인 일본식 수프를 시작하여 도쿄 스타일의 간장라면이 되었습니다.

    일본인의 끊임없는 연구와 재창조로 대중적이고 유명한 미식가가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일본 전역에 라면집이 생겨나면서 통근자와 여행자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100%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라면이 중국에서 발명된 음식이지만,

    일본에서 유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