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자주 드시다 보면 판두부와 포장두부의 차이가 궁금해질 수 있는데요,
보통 마트에서 판매하는 포장두부는 방부제를 많이 넣어서 오래 간다기보다, 제조 과정과 포장 방식 차이로 보관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포장두부는 살균 처리 후 밀봉 포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공기나 세균 노출이 적고, 냉장 상태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한 편입니다.
반면 시장이나 즉석 형태의 판두부는 수분이 많고 공기 접촉이 쉬워 상대적으로 빨리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두부라도 제조 직후 신선도는 좋지만 보관 기간은 짧은 편인데요, 특히 물을 자주 갈아주지 않거나 냉장 온도가 높으면 쉽게 시큼해지거나 물러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판 포장두부 성분표를 보면 대부분은 대두, 응고제 정도로 비교적 단순한 경우가 많고, 일부 제품에 보존 목적의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는 있어도 모든 포장두부가 방부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무균 포장이나 가열 살균 공정 영향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판두부는 가격이나 식감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고, 포장두부는 보관 편의성이 좋은 장점이 있어서 어느 한쪽이 좋다기 보다는 용도와 보관 기간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는 단백질과 포만감에 좋은 식재료인 만큼, 안전하게 보관하시면서 맛있게 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