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 관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아토피 땀띠 취약

제가 요즘에 뒤늦게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뾰루지는 어느정도 없어졌지만 몸에 털이나

코에 피지는 짜면 다음날에 올라오고.. 얼굴에도

흰색 피지 같은 알갱이들이 너무 신경쓰입니다 ㅠ

얼굴에 좁쌀 같은 것도 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피부도 어둡고 다크써클도 너무 진해서 고민이예요 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상태는 아토피 피부 성향 위에 피지 분비와 모공 막힘이 겹친 형태로 보입니다. 핵심은 “자극을 줄이면서 모공을 막지 않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과하게 만지거나 짜는 습관이 가장 큰 악화 요인입니다.

    세안은 하루 2회, 미지근한 물과 약산성 클렌저로 짧게 하시면 충분합니다. 문지르지 말고 거품으로 가볍게 씻고, 수건으로 톡톡 눌러 말리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얇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성향이 있어 장벽이 약하므로, 가벼운 젤 타입만 쓰기보다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기본으로 유지하는 것이 좁쌀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코의 피지와 하얀 알갱이는 대부분 “피지선 필라멘트”나 폐쇄면포입니다. 손으로 짜면 다음날 다시 차는 것이 정상입니다. 압출은 줄이고, 대신 주 2회 정도 저농도 살리실산(BHA) 제품을 얇게 사용하면 모공 안의 각질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주 1회로 시작해 자극 여부를 보면서 늘리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토피가 있으므로 따가움이나 붉어짐이 생기면 중단해야 합니다.

    좁쌀이 반복된다면 밤에 아주 소량의 아다팔렌 성분을 주 2회에서 3회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건조가 심해질 수 있어 보습을 충분히 병행해야 하고, 처음에는 자극 반응을 확인하면서 천천히 늘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몸의 털은 정상 범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도나 제모는 가능하지만, 아토피 피부에서는 자극 후 색소침착이 남기 쉬우므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같이 하셔야 합니다.

    피부 톤과 다크서클은 생활요인이 큽니다.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다크서클은 색소형, 혈관형, 구조형으로 나뉘는데, 10대에서는 수면 부족과 얇은 피부로 인한 혈관 비침이 흔합니다. 냉찜질이나 수면 개선이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짜지 않기, 약산성 세안 + 충분한 보습, 저농도 각질 조절을 천천히 도입, 자외선 차단과 수면 관리” 이 네 가지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