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구관계가 틀어져서 상담받고 싶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준 친구이다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졌네요..

같은 남자이며 동갑입니다.

2023.11 - 이 친구가 저희 회사로 입사

2024.03 - 제가 먼저 다가가 말하면서 친구로 지내고 사이좋게 지냈고 이후에 제가 이 친구에게 거의 매일 마실거 사주고 연락도 자주 하면서 술마시면서 놀기도 하였음.

친구는 부담을 느낀 것 같았는데 그래도 다 받아주었음.

2025.03.27 - 친구에게 서운함이 있었는데 그래도 대화로 잘 풀어감 (그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고 그때마다 대화로 풀음

2025.04.18 - 회사 회식에서 저의 실수로 싸움이 일어났고 그 당시 제대로 해결 안하고 나와버림.

2025.04.19 - 연락하여 사과를 하고 받아줌

2025.04.21 - 그 이후 제가 이 친구가 저를 멀리 할까하는 불안을 느끼기 시작하였고, 저자세와 기죽은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 그 친구는 얘기 좀 하자 하면서 진진하게 저와 성향이 맞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관계가 끝나지 않음.

2025.04.22 ~ 24 - 이 친구와 멀어지는게 싫어서 관계회복을 하려고 더 집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커피 한잔하자", 카톡으로 "머하냐" 등 이런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이 친구는 무시하거나 읽씹을 하였습니다.

2025.04.25 - 이때도 마찬가지로 집착을 하다가 이 친구와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 못해서 "고생했어, 주말잘보내"라고 보냈는데 그냥 읽씹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게 기분이 나빠서 "답장은 해줘라.. 너무 멀어지는거 같다"라고 보냈는데

이 친구는 "전에 얘기하지 않았나? 난 용건없는 카톡 싫어한다고, 근데 더 집착하는건 뭔 경우냐?", "이러면 성향 안 맞는거 내가 맞춰줄 이유 없지 않나? 친구하기 힘들다니까?" 이렇게 답하였고

저는 너무 화가나서 "집착이 아니라, 요근래 말이 날카롭고 그러잖아.. 오늘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한건데 이거마저 집착이라고 하는건 아니지 않냐?", "너가 너무 마음을 닫는데 나도 잘지내는 생각이 안든다.. 그냥 업무상으로 지내자"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도 "그래 직장동료로 지내는게 맞는거 같다"하며 대화가 끝났습니다.

2025.04.30 - 다시 연락도 하였지만 답장 거부.

2025.05.03 - 만나서 대화를 제안하였지만 거절.

2025.05.07 - 연락시도 및 안읽씹.

2025.05.16 - 장문의 사과 내용과 다시 잘지내고 싶다는 카톡을 보냈지만 읽고 무시.

2025.06.10 - 다시 만나서 시간 좀 내줄수 있냐고 하였고 야근으로 지금 되지 않아서 나중에 시간 좀 내달리고 부탁하고 알았다 하였음.

2025.06.14 - 다시 시간 괜찮냐고 물었고 그 친구는 싫다는 태도로 "난 너가 뭔 이야기를 할지 알거 같다" 라고 말하며 저는 "그럼 나중에 마음 생기면 와줘"라고 하며 이야기는 끝남.

2025.06.17 - 친구와 대화를 하게 되었고 저와 어떤 부분이 맞지가 않았냐고 물어봤어요.

성격과 성향이 맞지가 않는다고 했고 결론은 저의 행동이 제가 그 친구한테 동성으로 마음이 있다고 느껴서 선을 그었다고 했습니다.

일단 오해라고 구구절절 설명하긴 했습니다.

저도 이제는 더 이상의 행동은 의미가 없어 보여서 포기하려는데 자꾸 마음이 아프고 아쉽네요..

많은 시간이 지나도 이 친구와의 관계가 호전이 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먼저 묻고 싶네요

    1. 본인이 실수 했다고 했는데 어떠한 사건이였나요?

    2. 동성으로 느껴질만한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실수를 한 사건과 연관이 있나요?

    3. 본인은 친구에게 동성애자로 보일만한 행동을 했나요?

    이건 질문이고 글쓴이의 문장에서 시간 순서 나열 및 대화 내용의 기억 그리고 집착 처럼 보이는 행동 들이 남성인 제가 보기에는 동성 애자로 오해 받을수 있는 행동이라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평범한 남성 친구 관계 라면 싸운 이후 커피 한잔 또는 국밥 한그릇 또는 게임 한판에 왠만하면 풀립니다.

    안풀리면 그건 친구 관계에서 진짜 큰일로 실수한것이고 이것 또한 왠만한 사과라면 끝납니다. 사과를 했는데 안풀린다 하면 서로의 인연은 끝이라 생각하시고 

    갈림길에서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헤어 졌다 생각하세요

  • 질문자님의 집착성인가요?

    이렇게 날짜별로 메모를 하셨던건지

    기억을 하고 계셨던건지

    이정도면 그냥 직장동료로 지내세요

    그 친구가 뭔지 질문자님과 관계개선해서 잘 지내고 싶은 마음 없는듯하니 여기서 계속하면 심하게 집착하시는 겁니다

  • 그친구분이 무엇이 마음에 들은줄은 몰라도 제가볼때은 그분하고는 손절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분이 배려심과 매너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그분하고는 그냥 회사동료로 지내고

    서로 마음도 잘맞고 배려심 있는 분을 찾아 보세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긴 글을 읽어보면서

    대략적인 내용은 결국 서로의 오해로 인한 깊어짐이 큰 것 같아요.

    즉, 각자의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다름의 차이가 커서 이러한 부분의 문제가 발생 되어지는 것 같은데요.

    친구든, 가족이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이해, 감정공감, 배려, 존중 입니다.

    즉,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을 생각하면서 적절한 대화적인 소통의 시간이 충분 했다면 지금의 까지 이르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깊이 틀어진 마음은 상처가 곪고 곪아서 다시 회복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우선은 본인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앞서 언급했듯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일단 글을 읽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질문자님의 심정이 어떨지 대충은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친구는 다시 예전에 관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말이죠 인간관계라는 것이 한쪽에서 당기면 한쪽에서 반응이 와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친구는 아예 반응 교체하지 않고 있으니 질문자님이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관계가 이어지는 안이어지든 일단 대화를 해야 될 텐데 그거조차 못 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일단은 문자나 카톡 연락하지 마세요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면 친구도 조금은 화가 풀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 다시 연락을 취해 보세요 지금 당장은 계속 연락을 하고 그러면 더 싫어하고 더 대면하기 싫을 것 같습니다

  •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소중하게 생각한 친구와의 관계가 멀어지면, 그 공허함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죠. 특히 이번 경우처럼 마음을 주고 깊은 애정을 쏟은 사람에게 오해를 받았을 때, 감정의 상처는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해요. 억지로 관계를 회복하려다 보면, 본인의 자존감도 같이 무너질 수 있고 오히려 관계는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상실감, 억울함, 미련은 무시하지 말고 잘 들여다보세요. 슬퍼도 괜찮고, 아파도 괜찮아요. 그게 사람이니까요.. 지금은 상대가 계속해서 “선”을 긋고 있고, 오해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모습이네요. 그렇기 때문에 관계 회복의 열쇠는 지금 이 순간엔 ‘기다림’보다는 ‘단념과 회복’에 더 가깝습니다. 이렇게 혼자 글을 쓰거나 혼잣말을 하며 마음을 조금씩 정리하다보면 해결방법이 보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