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로 물을 대체해도 괜찮을까요?

물 대신 이온음료를 마셔도 괜찮을까요?

물종류는 도저히 못마시겠습니다.

생수, 차종류, 허브종류, 탄산수, 레몬즙까지 온갖걸 시도해봐도 헛구역질과 거부감이 너무 심합니다.

수분보충이 안되니 만성 탈수증상이 있구요.

입이 쩍쩍마르고, 땀 배출도 원활하지 못하고...

차라리 토레타 제로같은 제로 이온음료들을 물처럼 마시는게 나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물 대신 제로 이온음료를 활용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탈수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단맛 적응과 나트륨 섭취 증가를 고려해

    전부 대체하기보다 보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가 어려울 때는 희석해 마시거나

    얼음에 녹여 농도를 낮추고 일부는 이온음료로 나머지는 수분 많은 음식으로 보충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식사와 함께 소량씩 자주 마시면 위 부담과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구역감과 탈수 증상은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의학적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빨리 쾌유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물을 전혀 못드신다니,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물을 전혀 못드신다면 단기적으로는 제로 이온음료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탈수 상태를 방치하는 것보다 나아보입니다. 실제로 이온음료는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 수분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현재처럼 입마름이나 탈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일반 이온음료는 당분 함량이 높고, 제로 제품이라도 인공감미료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물처럼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계속 이온음료만 마시게 되면 단맛에 익숙해지면서 물에 대한 거부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완전히 대체하기 보다는 일부를 이옴음료로 채우고 나머지는 연하게 희석한 음료나 연한 보리차 등으로 물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대한 거부감이 계속된다면 단순히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물의 온도나 컵의 종류에 대한 감각적인 부분이나 위장 반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당분간은 제로 이온음료로 보충하시고, 이후에 조금씩 물 섭취가 가능하도록 노력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말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생수나 차 종류에 대해 심한 거부감, 헛구역질을 느끼시며 만성 탈수 증상까지 겪고 계신 상황이시면, 언급하신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를 물 대신 섭취하시는 것이 건강 면에서 차선이자, 현실적인 권장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인체는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대사 기능이 빠르게 저하되는데, 현재 호소하시는 입 마름과 발한 장애는 이미 신체가 보내고 있는 좋지 못한 증상입니다. 일반적인 이온음료는 과한 당분 섭취가 우려가 될 수 있지만, 제로 칼로리 제품은 당 함량 고민을 덜고, 수분, 필수 전해질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온음료는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서 물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른 편이고, 거부감을 일으키는 물 비린내가 느껴지지 않아서 심리, 생리적인 거부감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억지로 물을 마시려다 스트레스를 받으시기보다, 질문자님 입맛에 맞는 제로 이온음료를 통해서 만성 탈수 상태를 해소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특정 감미료나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으니, 농도를 조절하시거나,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교차 섭취해서 신체 반응도 함께 관찰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향이 있는 전해질 보충 가루를 대용량으로 구매하셔서, 물에 타서 드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지금은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니, 주저하지 마시어 이온음료로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