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몇달전부터 자퇴할까 생각하는데 하는게 맞을까요?

현재 고1 남학생이에요

저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걸 안좋아해요

그래서 친구도 못사귀고 적응도 못해요

학교에 있으면 자해 자살 생각을 하고

주변인들이 계속 살이쪗다고 해 3주전부터 운동을

시작하였고 식단은 힘들어서 아직 잘 안하고 있는데 주변인들이 계속 식단도못한다 돼지 페인 패배자 이래서 올해 초부터 자살 생각도 했는데 운동 시작하고나서부터 더 심해졌어요

지금 1년째꾸준히 정신과 상담도 받고있어요

부모님이 학교가서 그냥 자라고 하시는데 아침시간에 2교시정도 자면 잠도 안오고 그렇다고 수업듣는것도 아니에요 저번에는 다치면 학교에서 나갈수 있겠지 생각해 이마를 변기에 박아서 피가 많이 난 적도 있어요

그리고 학교에 있을때보다 집에서 반려견과 교감하거나 게임, 소설? 쓰기 등이 더 재밌고 제 몸에 활력과 집중력도 높아지고 웃음도 나와요.

그리고 만약 자퇴한다면 부모님 가게에서 서빙 일을 해보거나 집에만 있지않고 좀 돌아다녀보고싶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퇴를 할지 말지는 정답이 없어서 질문자님이 잘 고민해보시고 본인에게 더 좋겠다 싶은 방향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주변인들이 돼지, 폐인, 패배자 이딴 용어 쓰면서 비난하는 것은 싹 다 무시하세요.

    할 짓이 없어서 질문자님 놀리면서 양심도 없이쾌감 얻고 있는 애들입니다. 그런 애들이랑 상종할 필요 없습니다.

    다쳐도 학교에서 나갈 수는 없으니 그런 일은 더이상 하지 마시고요.

    자퇴를 하시고 고졸 검정고시를 보는 것도 꽤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부모님께서 자퇴를 말리시는 이유는 이번 기회에 질문자님이 고등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면서 사회성을 기르길 바라는 마음에 그러는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살아가면서 많이 힘드니까요. 돈을 벌려면 남과 소통을 잘해야 합니다.

    근데 무엇보다 현재 상황을 잘 아는 건 질문자님 본인이기 때문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적당히 판단해서 밀어붙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나이가 어려서 잘못된 판단을 하더라도 나중에 깨닫고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글쎄요 질문자분께서 정말 힘들어 보이기는 합니다 좋은 말만 해드리고 싶지만

    정말 질문자분의 미래를 위해서 현실적인 조언좀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학교 자퇴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본인이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본인이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긍정적으로 보일 것이고 부정적으로만 본다면 아무리 좋은 상황속에서도 부정적으로만 보일겁니다

    지금 당장 학교에서 얻어갈 것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죠 근데 얻어갈 것이 없다는 것 또한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잃지 않기라도 한다면 얻을게 없어도 감사히 생각하고 관점을 조금은 바꿔봐야합니다

    부모님 가게에서 서빙일 말이 쉽죠 고등학교 인간관계에서도 버티지 못하는데 정말 말 그대로 불특정 다수가 손님으로 오는 부모님 가게에서는 어떻게 손님 응대를 할 수 있다는거죠?

    일단 큰 사회로 나오기 전에 고등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정신 차렸을 때 고등학교를 왜 자퇴했을까 라는 후회스러운 생각 하지 마시고 일단 다녀보시길 바랍니다

    1학년이면 아직 절반도 다니지 못한거잖아요 일단 절반은 해봐야지 경험해봤다고 말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제가봤을 때에는 질문자님은 고등학교에 대해서 경험조차 해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고ㅠ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네요.

    그래도 병원은 다니고 있군요. 자퇴는 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안 맞으면 못 다닐 수도 있는거죠 

  • 제가 볼때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겁지 않고 힘들어 보이시네요.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잠시 자퇴를 하시고 쉬면서 상담치료에 전념을 하시거나 집에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그래도 학교에 나가 자리라도 앉아 있기를 바라시는것 같으신데 본인이 하기 싫은 일을 했을때 더 안좋아 질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괜찮아 지시면 검정 고시를 보시면 될것 같아요. 지금은 무리하게 꼭 학교에 나가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먼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천천히 생각을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자신의 현 시점의 상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먼저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