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마시는 첫 잔', 물 vs 커피 vs 차 중 무엇인가요?

자고 일어나서 바로 마시는 음료가 건강에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잠을 깨우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찾게 되는데, 빈속에 안 좋다는 말도 있어서 고민입니다. 미지근한 물 한 잔, 레몬수, 혹은 따뜻한 차 등 여러분이 실제로 마셔보고 '컨디션 관리에 가장 좋았던 아침 첫 음료'가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본인만의 '모닝 루틴'이 있다면 함께 공유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저는 물이 가장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공복에 가장 권장하는 첫 잔도 미지근한 물이 좋다 합니다. 수면 중에 호흡, 땀으로 소실된 약 500ml이상의 수분을 보충하고, 밤새 걸쭉해져버린 혈액 점도를 낮춰서 심혈관계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랍니다.

    질문주님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공복 상태에서 카페인이 위를 직접 자극해서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위염,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상 후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가장 높고, 이때 카페인이 더해지면 과한 각성 상태를 유발하니 장기적으로 보면 대사 불균형, 만성 피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녹차, 홍차도 탄닌 성분이 식사 후 영양소(철분)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니 첫잔으로는 조금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모닝루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상 후에는 구강 내 번식한 세균을 헹궈내기 위해서 가벼운 양치를 먼저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체온과 유사한 미지근한 물 300ml~500ml에 소금 1g 내외를 타서 천천히 마셔서 위장 운동을 깨워주는 위대장 반사를 유도해줍니다. 레몬수는 비타민C 보충과 대사 활성화에 좋지만, 위장이 민감하실경우 물 섭취 후 연하게 희석해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커피는 기상 후 최소 1~2시간이 지나서 코티솔 수치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할 때 마시는 것이 위 건강, 에너지 효율면에서 바람직 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