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합니다.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이제 3살인데 말도 또래보다 잘하고 에너지도 넘치는 아들이 있습니다. 일단 말도 많고 정말 잘 합니다. 그리고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강합니다. 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분명하고 표현도 거의 정확하게 합니다. 문제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참고 단체로 행동해야 할때 싫으면 난리를 치는 것인데 저번에는 백화점에 가서 떼를 쓰길래 함께 비상구로 나가 진정을 시키고 다시 들어오니 좀 괜찮아졌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린이집에서 캠프닉 행사를 다녀왔는데 다같이 캠프파이어를 하며 이런저런 활동에 참가하는 시간에 자기는 저편에 마련된 그네와 기차를 타겠다고 엄청나게 울고불고 떼를 썼습니다. 이번에도 구석진 곳으로 데려가 훈육을 하고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없다고 같이 활동에 참여하고 떼를 안 쓰면 다시 활동 장소로 같이 가자고 진정을 시킨 후 데려갔습니다. 그런데도 행사 내내 수많은 아이들 중에서 혼자만 떼를 쓰고 마지막까지 그네를 타겠다고 다들 돌아가는 길인데 저희만 반대로 거슬러 기어코 아기 그네를 태워주고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는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그리고 이런 기질도 유전으로 물려받는 것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세 아이의 강한 자기주장은 자율성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기질에는 유전적 영향도 있지만 양육 환경과 경험도 중요합니다 .행사 전 활동 순서를 알려주고, 그네는 언제 탈 수 있는지 미리 약속해 주세요. 떼를 쓸 때는 감정을 인정하되 규칙은 일관되게 유지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3살 남자아이를 육아중이신 아이 어머님 이시군요~

    사실 3살이지만은 발달상 어느정도 인지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자기만의 생각이 강해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상황에 따라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또 아이가 또래에 비해서 말이 빠르기도 하고 언어 표현력이

    뛰어나고 에너지도 넘치기 떄문에, 이런 아이의 특징들 때문에

    아마 부모님 앞에서 더 자기주장을 하는 모습들을 보일수가 있어요~

    특히나 또 아이의 성형에 따라서, 활동성이 많은 아이의 성격이라

    그럴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자기주장이 강해서 힘드시더라도

    나중에는 그런 부분들이 아이가 커서 독립적으로 자라서

    리더쉽이 많은 아이로 자라날수가 읶는 부분이기 때문에 힘드셔도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현장에서 울면서 떼를쓰는 모습들을 보이게 되며은

    아이의 입장에서는 흥분해서 어른의 말이 들리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 께서 미리 외출전에 말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예를들면은

    "오늘은 단체활동 1가지 먼저 마치고 나서 그네 5번 타는 거야" 라고

    이런 방식으로 단정지어서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하고싶은 것을 금지하기보다는

    "지금은 불멍하는 시간이야, 이거 끝나고 그네타러 가자"처럼

    안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보다, 아이가 서운해 하지 않을만큼

    다른 대안을 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또 아이가 떼를써서 원하는 것을 얻는 방식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끊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처럼 다들 돌아가는 길에 결국 반대로 올라가 그네를 태워주신 것은

    아이의 입장에서는 떼를쓰면 들어주는구나.. 라고 생각을 들수가있어요

    뮬론 비상구나 아무도 없는 곳으로 데려가 잘 지도해 주신 부분은

    잘 대처를 해주셨지만, 아이가 진정을 한 후에도 아무리 울더라도

    약속한 부분을 일관되게 지켜주시는 모습이 필요해요~

    그러다 보면은 아이도 이제 떼쓰는 것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는걸

    자연스럽게 느끼고 이번기회에 배우게 될수도 있습니다.

    또 평소에 집안에서도 아이의 요구룰 일일이 다 들어주시기 보다는

    아이에게 조금씩 참기훈련을 반복하게 해주시면은, 아이도 자연스럽게

    인내심이 생기는 부분이니 가정에서도 지도가 잘 필요할 거 같아요~

    그래도 이 고집을 부리는 행동또한 아이가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 부분이 있으니, 인내하시면서 지도해 주시면

    아이도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상당 부분은 기질적인 영향이 큽니다.

    기질적인 특성은 자극 추구 경향이 높고, 주도성, 추진력이 강한 아이들 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목표가 생기면 에너지를 강하게 몰입하죠.

    아무리 말이 통하고 똑똑해도 하고 싶은 욕구가 100이면 단체 활동을 위해 참아야 하는 억제력은 10-20수준에 불과합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시키는 통제에는 강하게 반발을 합니다. 대신에 아이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느끼게 해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원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한계를 정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살은 감정조절이 아직 미숙해서 자기 주장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잇습니다. 공감하되 규칙은 일관되게 지키고, 떼를 써서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경험은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질은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모두 받습니다. 또래와 비교하기보다 작은 기다림과 양보를 연습하고 성공했을떄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