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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투러브
타임투러브23.04.27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매일매일 너무 힘듭니다 ?

나이
47
성별
남성

머리속에 온통 엄마또는 자살 이 단어만 계속 주입이됩니다 너무 무기력 하고 이 현실이 너무싫고 괘롭습니다 극단적인 선택만 계속 생각이 나고 사람들 만나는것도 싫고 집에만 있고 싶고요 동생을 생각해서라도 마음을 잡아야 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눈물만 나고 슬프기만 하고요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그냥 시간만 빨리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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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친께서 별세하셔서 많이 힘드실 듯 합니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보통 가까운 분들게 좋지 않은 일이 있으면

    사람에게는 애도반응이라는 것이 나타납니다 (1-2개월 정도)

    그 당시 우울증 비슷하지만 양상은 조금 다릅니다

    죽고 싶다기보다는 죽으면 가까운 분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만약 2달이상 우울, 눈물, 불안, 과도한 죄책감, 수면/식사 이상, 말/행동이 느려짐 등이 있으시다면

    우울증이 동반되어 있을 확률이 높을 듯 합니다

    병원 방문하셔서, 상담 후 투약 등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