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를 뽑게 되면 왜 그주변에 흰머리가 더 많이 나는건가요?
흰머리를 뽑게 되면 특이하게 그 주변으로 흰머리가 더 많이나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것인지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사실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서 그 주변에 흰머리가 더 많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머리카락의 색깔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게 되는데, 이미 흰머리가 나는 모낭 주변의 다른 모낭들도 멜라닌 생성 능력이 저하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흰머리 하나를 뽑아도 그 주변의 모낭에서 이어서 흰머리가 자라 나오면서 '더 많아졌다'고 느끼게 됐을 수 있습니다.
결국 흰머리를 뽑아서 생긴 결과가 아니라, 뽑지 않아도 이미 나올 흰머리가 시간차를 두고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은 각각 독립적인 생장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흰머리를 뽑아도 해당 모낭은 다시 새로운 머리카락을 만들어내지만 다시 자라는 머리카락 역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흰머리로 자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주변의 다른 모낭에서도 새로운 흰머리가 생장 주기에 맞춰 올라오면서 동시에 흰머리가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빈다.
흰머리가 난다는것을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결국 그주변에 흰머리가 날 증조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흰머리를 뽑는 행위자체는 주변 모당에 염증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멜라닌세포의 기능이 더 빨리 저하될 수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흰머리는 나이, 유전, 산화스트레스로인해 진행되기때문에 뽑지않아도 그 부위에 원래 더 생길예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서 그 주변에 흰머리가 더 많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모낭의 수는 정해져 있으며, 하나의 모낭에서는 하나의 머리카락만 자랍니다.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은 노화, 유전, 스트레스 등 다른 요인에 의한 것으로, 뽑는 행위 자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흰머리를 뽑으면 그 주변에 흰머리가 더 많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실제로는 뽑는 행위 자체가 흰머리의 발생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나 모낭의 손상과 관련된 것입니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에 의해 결정되는데, 나이가 들거나 유전,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이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흰머리가 생깁니다. 흰머리를 뽑는 행위는 해당 모낭에 미세한 자극이나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모낭이 더욱 약화되거나 멜라닌 세포가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미 멜라닌 생성 능력이 줄어든 부위에서 자극이 가해지면 같은 부위나 인접한 모낭에서 멜라닌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어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인식 특성상 특정 부위를 집중해서 관찰하게 되면 흰머리가 늘어난 것처럼 더욱 눈에 띄게 인식되는 경향도 한 몫 합니다. 따라서 흰머리를 뽑는 것이 직접적으로 주변에 흰머리를 늘리는 원인은 아니지만, 모낭에 반복적인 자극이나 손상이 가해질 경우 흰머리의 진행을 촉진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