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시 혈액 검사만으로 체내 암세포에서 유출된 미세 DNA 조각을 분석하여 조기 진단하는 액체 생검 기술이, 기존의 침습적인 조직 생검 방식에 비해 환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나요?

암 진단 시 혈액 검사만으로 체내 암세포에서 유출된 미세 DNA 조각을 분석하여 조기 진단하는 액체 생검 기술이, 기존의 침습적인 조직 생검 방식에 비해 환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액체 생검은 간단한 채혈만으로 혈액 속 미세 암 DNA(ctDNA)를 분석하는 기술로 기존 방식보다 환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먼저 수술이나 대형 바늘 절개 없이 일반 혈액 검사처럼 진행되어 통증이 거의 없고, 조직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이나 감염, 기흉 등의 합병증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게다가 신체적 부담이 적어 수시로 검사할 수 있어, 치료 경과나 재발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좋습니다.

    또 조직 고정과 분쇄 과정이 없어 검사 결과가 빠르고, 특정 부위 조직만 떼어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신을 도는 혈액을 통해 암의 전체적인 유전자 변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극초기 암은 혈액 내 암 DNA 농도가 낮아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어, 현재는 조직 생검에 보완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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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액체 생검은 혈액 채취만으로 종양 유래를 분석할 수 있어서

    조직 생검보다 통증과 출혈, 감염위험과 반복검사 부담을 크게 줄이지만,

    조기암에서는 ctDNA가 매우 적어서 민감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네, 액체 생검은 혈액만 채취하므로 수술이나 바늘로 조직을 떼는 생검보다 통증, 출혈 위험과 환자 부담이 훨씬 적고 반복검사도 쉽습니다. 혈액 속 순환종양DNA(ct DNA)를 분석해 암 관련 변이를 찾을 수 있지만, 초기 암은 DNA양이 너무 적어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모든 암에서 조직검사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진단, 치료 반응 재발 감시에 보조적으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