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삼계탕, 흑염소탕 등 먹으면 정말 몸보신이 되는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몸이 너무 힘들어서 흑염소탕을 먹었습니다.

뜨끈한 국물에 밥도 좀 말아서 먹고나니 좀 기력이 나는 느낌도 있기는 한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삼계탕, 흑염소탕 등 먹으면 정말 몸보신이 되는게 맞는걸까요?

과학적으로 보양식이라고 하는 음식들의 어떤 성분이 우리 몸에 좋은건지,

어떤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오늘 중복이라 삼계탕이랑, 초계국수를 먹었습니다. 지친 몸을 위해서 드신 뜨끈한 흑염소탕 한 그릇이 기력을 끌어올려주는 느낌을 받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삼계탕이나 흑염소탕같은 보양식을 드시고 힘이 나는 것은 단지 기분탓이 아닌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명확한 신체적인 증상이랍니다.

    보양식이 인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이유는 고품질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에 있습니다. 흑염소와 닭고기는 소화 흡수율이 상당히 높은 우수한 단백질 원천으로, 피로로 인해서 손상된 근육과 세포를 빠르게 회복을 시키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탕에 밥을 말아서 드셨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탄수화물이 더해지면서 인체의 빠른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신속하게 보충이 되니 더욱 확실한 피로 효과를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탕 요리의 따뜻한 국물도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뜨거운 국물은 체온을 살짝 올려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소화 효소의 활동을 돕습니다. 보통 기력이 떨어졌을 때는 위장 기능도 함께 저하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랫동안 끓여내어서 육질이 연해진 고기와 따뜻한 국물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영양분을 체내로 빠르게 전달을 해줍니다. 여기에 보양식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마늘, 인삼, 부추의 부재료에는 사포닌이나 알리신 같은 강한 항산화 물질이 풍성해서 체내의 염증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평소 고기를 자주 먹는 현대인들에게 과거처럼 보양식의 절대적인 필요성은 줄어들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체력이 방전되었을 때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영양소가 농축된 따뜻한 국물 요리를 드시는 것은 지친 심신도 달래도 생리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우수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든든하게 챙겨 드신 만큼 오늘 밤은 푹 주무시어, 내일은 더욱 가벼운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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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삼계탕이나 흑염소 같은 보양식을 먹고 기운이 나는 것은 어느 정도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데요,

    체력 회복에 필요한 열량과 단백질, 수분,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해 몸이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삼계탕의 경우 닭고기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인데,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회복, 면역 세포 생성, 손상된 조직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이고, 닭고기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과 함께 국물에 포함된 수분과 나트륨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따뜻한 국물 음식은 몸을 편안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효과도 있어 기운이 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흑염소탕도 마찬가지로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 여러 영양소를 공급하는 음식인데요, 근육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고, 철분은 헤모글로비니 생성에 필요해 산소 운반과 관련된 영양소이고, 아연 역시 면역 기능과 상처 회복등에 관여합니다.

    보양식을 먹었을 때 영양 공급도 되지만 심리적인 효과도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뜻하고 든든한 음식을 먹으면 몸이 안정되고 충분한 열량 섭취로 혈당이 회복되면서 피로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즉, 여름철 보양식은 단백질, 열량, 수분,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해서 피로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 때문에, 오늘처럼 몸이 너무 힘들때는 챙겨 드시는 것이 좋고, 평소에는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관리하셔서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