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끝나고 2일 뒤, 질내사정을 했는데 임신가능성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신 가능성을 여쭙고 싶어 질문하게되었습니다.
생리가 12/23(토)에 시작해서 12/29(금)에 끝났습니다
보통 생리가 끝나고 2~3일 후까지는
자궁 벽이 얇아져 있어서 임신하기도 어렵고,
아직 자궁에 난자가 없다고 알고있어서
임신으로부터 안전할 줄 알고
생리 끝난 2일 뒤인 12/31(일)에 질내사정을 했습니다.
1. 생리앱을 살펴보니
저는 생리가 끝난 2일뒤(12/31)부터 가임기라더군요?
생리앱이 잘못된 걸까요?
정말 임신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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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자친구는 일주일 넘게 쌓여왔던터라
양이 많이 나왔으나, 오랜기간 쌓여있던 친구들이라
정자의 수명이 그리 길진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이 정말인가요?
3. 임신 가능성이 있을까요?
사후 피임약을 처방받아 먹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평소 4주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생리가 있다면 임신 가능은 높습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려면 서둘러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생리가 끝난 직후라도 임신 가능성은 있습니다. 가임기는 일반적으로 생리주기의 중간 즈음에 시작되지만,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나 난자가 조기에 배란될 경우 임신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자는 배출된 후에도 여성의 몸 속에서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은 생리주기의 날짜, 배란 시기, 성관계 시 정자의 생존 능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생리가 끝난 후 관계시 임신의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사후 피임약은 무방비 상태에서의 성관계 후 일정 시간 내에 복용하면 임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약은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