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가 거짓말하다 들켰어요....

남자친구랑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말도 안하고 여사친하고 밥을 먹다가 들켰습니다 진짜 단순히 걸리는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사이라는 거 알지만 저에게 말을 안하고 만난거에 대해 기분이 너무너무 나빴습니다... 그러고 남자친구를 일주일 만에 만났는데 이상하게 제가 마음이 이상합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변했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똑같아요~ 근데...좋아하는 마음은 분명한데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의심이 생기고 헤어지면 어쩌지 생각도 들기도 하고 제가 너무 오버 하는 건가요?!ㅠ 저 진짜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그런걸까요?!ㅠ 아니면 믿음이 좀 흔들려서 그런걸까요?!ㅠ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많이 놀라고 서운하셨겠어요...

    믿었던 사람한테 숨김 당했을 때 오는 충격이 진짜 크거든요.

    게다가 결혼까지 생각 중이신 사이라면 그 허탈감이 몇 배로

    다가오는 게 당연해요.

    ​글쓴님 절대 오버하시는 거 아니에요!

    질문하신 것처럼 두 가지 마음이 같이 와서 지금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불안하신 겁니다ㅠㅠ

    ​왜 이런 마음이 들까요?

    ​

    • 너무 좋아해서 생기는 불안

    상대를 너무 아끼고 사랑하니까 이 관계에 금이 갈까 봐 두려운

    마음이 커서 그래요. '이러다 헤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역설적으로 그만큼 그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 ​미세하게 흔들린 믿음

    "아무 사이도 아닌 거 안다"고 하셨지만, '말을 안 하고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마음속 안전지대에 흠집을 낸 거예요.

    머리로는 납득하려고 해도 감정은 "근데 나한테 숨겼잖아?" 하고 경계태세를 취하는 거죠.

    그래서 평소 같았을 럼 그냥 넘어갈 것도 의심스럽게 느껴지고

    복잡해지는 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내 감정 탓하지 않기

    "내가 유난 떨나?", "별것도 아닌데 왜 이러지?" 하면서 자책하지 마세요. 그냥 내 마음이 지금 다쳤다는 신호예요.

    • ​서운한 거 꾹 참지 않기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하고 억지로 누르기만 하면 이 감정이

    나중에 더 큰 불안으로 커져요.

    상대가 악의 없었던 걸 알더라도

    "나는 너 믿고 싶지만, 이렇게 몰래 만난 거 알았을 때 솔직히

    너무 불안하고 서운했어"

    라고 진심을 예쁘게, 하지만 확실하게 표현해보세요.

    • ​결혼 전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기

    결혼 앞두고 있으면 작은 일에도 관계를 깊이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서로 '어떤 행동이 상대한테 상처가 되는지'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느끼는 감정 이상한 거 절대 아니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ㅠㅠ

    ​주말에 남자친구랑 가볍고 진솔하게 마음 한번 털어놔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쓴님 마음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채택된 답변
  • 일단 결혼을 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그런 남자 친구가 거짓말을 하고

    그런 것이라고 한다면 신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조금 더 살펴보고 결혼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네 그러면 정말 큰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거짓말을 왜 했는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한 건지 아니면은 안 좋은 의도를 갖고 한 건지가 중요하고 거짓말을 안 하는 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은 그거를 확실하게 그 사람한테 경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결혼할 때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건 안정감인거 같은데 신뢰가 깨져서.그런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대화를 통해 충분히 풀고.결혼준비를 하셔야할거.같습니다!

  • 질문자님의 마음은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아무런 사이가 아닌 여사친이라도 사전에 말하지 않고 만나는 것은 결혼을 약속한 연인의 입장에서 기분이 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가 납득할수 있게 충분히 잘 설명하여 앞으로 또 다른 문제 발생을 미리 방지하고 두분의 행복한 미래를 아름답게 펼쳐 가시기 바랍니다

  • 이게 확실하게 진짜친구여서 만나서밥을먹엇는지 아니면 원래여사친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계속 여사친들이랑 밥먹고햇는지는 남자친구만알겟죠. ..

    남자친구가 아무의도에히그냥친구니까 밥먹고 할수잇다는사람도잇겟지만 저는 별로 여사친 남사친 안믿는성향이라서 한번진지하게말씀해보세요. ..

  • 여기서헤어지라고하는건이상적사고가망가진사람들입니다.

    거짓말이아니라 말을안하고만난거라면

    문제된다고생각하지않을수도있어요

    결혼하면 아마 두친구도 많이 더 많이멀어질겁니다.

    질문자님 아버지 어머니에게 이성친구가없으신가요?

    남자는 쉽게결혼상대를 고르지않습니다.

  • 결혼 전에 그런 모습을 보게 된게 다행이네요 그냥 사귀는 사이여도 몰래 여사친을 만난건 믿음이 깨지는 행동인데 결혼까지 생각했으면 이건 쉽게 넘어갈일도 아닌거같아요 과연 이번이 처음이고 그전에는 아무일도 없었다고 어떻게 믿을수가 있을까요?

  • 남자분 입장에서는 그냥 뭐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그러니까 밥 같이 먹고 그냥 헤어지고 그러니까 말을 안한 것일수도 있는데 거짓말한거면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