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에밀리는 최근 하나금융연구소의 자산관리 보고서에서 처음 제시한 한국형 신흥 부자를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미국의 금융 전문가 크리스 호건이 사용한 에밀리라는 개념에서 유래하여 한국적 상황에 맞게 재정의된 용어입니다. 에밀리는 에브리데이 밀리어네어의 줄임말로 상속이나 대박 없이 평범한 일상에서 부를 일군 사람을 의미합니다. K에밀리는 최근 10년 이내에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형성한 50대 이하의 자산가를 뜻합니다. 이들은 벼락부자나 거대 기업의 창업가와 달리 근로 소득과 성실한 절약을 바탕으로 종잣돈을 마련합니다. 특정 한 분야에 몰두하기보다 꾸준한 주식 투자나 금융 자산 배분을 통해 자산을 불려 나가는 특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