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화학

궁금한질문쟁이
궁금한질문쟁이

어떻게 곡식을 발효하면 알코올이 생기나요?

옛날부터 인간 사회에는 주류가 함께해 왔는데요

곡식을 발효하면 술이 생기다는 것을 선조들도 알았습니다

엌더한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곡식이 술이 되는지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곡식을 발효하여 알코올을 만드는 과정은 당화과정과 발효과정을 거칩니다.

    당화과정은 곡물의 전분을 당으로 전환합니다. 이는 주로 누룩이나 효소를 사용하여 이루어집니다.

    발효과정은 생성된 당을 효모가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변환합니다. 이 과정은 산소가 없는 혐기성 환경에서 일어나며, 발효의 부산물로 다양한 유기산과 향기 성분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막걸리나 맥주 같은 알코올 음료가 만들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곡식을 발효하여 알코올을 만드는 과정은 주로 효모(Yeast)의 생물학적 활동에 의존합니다. 곡식과 같은 탄수화물을 함유한 원료에서 알코올을 생산하는 과정을 알코올 발효(alcoholic fermentation)라고 합니다. 이 과정은 수천 년 동안 다양한 문화에서 술을 제조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곡식(ex : 보리, 밀, 쌀 등)을 사용하여 알코올을 만들기 위해선 먼저 전처리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곡식을 갈아서 물과 섞은 뒤, 가열하여 전분을 당분으로 전환시킵니다. 이때 사용되는 효소(ex : 아밀라아제)는 곡물 내의 전분을 간단한 당류로 분해합니다. 이 단계를 당화(Saccharification)라고 합니다.
    당화된 원액에 효모를 첨가하면, 효모는 포도당과 같은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생장하고 번식합니다. 이 과정에서 효모는 당을 분해하여 이산화탄소(CO₂)와 에탄올(Ethanol)을 생성합니다. 화학 반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C₆H₁₂O₆ → 2CO₂ + 2C₂H₅OH

    여기서 C₆H₁₂O₆는 포도당을 CO₂는 이산화탄소를, C₂H₅OH는 에탄올을 나타냅니다.
    발효가 완료된 후, 술은 일반적으로 숙성 과정을 거쳐 풍미가 개선되고, 부산물이 정제됩니다. 숙성 과정에서 술의 맛과 향이 더욱 발전하며, 때로는 다양한 추가 재료가 첨가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곡식을 발효해 술을 만드는 원리는 곡물의 녹말을 당으로 변환한 후, 그 당이 효모에 의해 발효되어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변하는 화학 반응입니다. 인류는 이러한 자연스러운 발효 과정을 오랫동안 활용해 술을 만들어 왔으며, 이는 화학적 메커니즘을 경험적으로 이해하고 발전시킨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곡식등으로 양조하는 경우 곡식과 함께 누룩등을 넣어 줍니다

    그렇게 되면 당화와 발효가 함께 진행되면서 술이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