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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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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엑스레이 방사선 노출 도와주세요

나이
2
성별
남성

32개월

11kg 아기엄마입니다.

손발을 살짝 밟혀서 초음파보러갔다가

엑스레이를 반드시 찍어야 진료가 가능하단 직원말에 망설이고망설이다가 6장정도로 약속받고 촬영전부터 방사능 걱정을 하니까 직원분께서 손발은 적게 나간다하셨고 실제로 검색해보니 그러하여 손목 발목까지만 약속받고했으나,

19장이나 찍혀서 아기 방사능 노출 걱정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님들 도와주세요.

특히 6장은 민감부위들(고관절,생식기)가 일부 촬영되어 아기에게 미안해서 얼굴만 봐도 눈물이납니다. 저때문에 저희 아기가 암에 걸리게 된것같아요… 심지어 촬영때 무서워서 우는애를 제가 못움직이게 안고있었고 다행히 협조잘해줘서 일찍 끝났다했는데 진료후 원본확인하니 19장 찍었더라구요.

1. 오른손+오른쪽복부밑부분+오른쪽고관절부분+생식기일부+허벅지일부 : 3장

2. 왼손+왼쪽복부밑부분+왼쪽고관절부분+생식기일부+허벅지일부 : 3장

3. 손만찍힌사진 : 3장

4. 발부터 종아리 무릎쯤까지 찍은 사진 : 10장

병원에 문의하여 받은 세팅값정보입니다.

사실 이값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긴합니다…

-한쪽손과 고관절부근 30-40%씩 함께 찍힌사진 6장 : KV 55, 100mA, 100ms

- 손만찍힌 사진 3장 : KV55, 100mA, 100ms

- 발부터 종아리무릎쯤까지 찍힌사진 10장 : KV 55, 100mA, 63ms

저희 아기가 피폭된 방사선량이 얼마일까요?

복부와 고관절부위는 손발보다 피폭량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그날 저희아기가 피폭된 방사선량이

머리CT 1번보다 더 많은 양인거죠?

제가 지식이 짧아서 도무지 계산을 못하겠어요..

방사선 피폭량 아시는 전문가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직원분께 차폐요구했으나 거절당했고

손찍을땐 다른부위 노출염려로 앉아서 아기 안고 손내밀어서 찍겠다했으나

누워야 자세나온다고 허수아비자세 요청해서 아기 눕히셨고

제가 아기를 위에서 누르며 안는식으로 잡고 손 한쪽씩 빼줬는데 찍을때 직원분이 아기

손을 아기 허벅지쪽으로 내려서 다른 신체 부위가 넓게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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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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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아이의 엑스레이 촬영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우선 엑스레이를 통해 방사선에 노출된 양이 과도하게 높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말씀하신 세팅값을 토대로 계산해 봤을 때, 아이가 받은 방사선량은 실질적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낮아요. 일반적으로 엑스레이의 방사선량은 매우 낮고, 특히 손이나 발과 같은 부위의 엑스레이 촬영에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더 적습니다.

    머리 CT 스캔과 비교하면, 엑스레이 촬영으로 받은 방사선량은 훨씬 적습니다. CT는 3차원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방사선을 사용하지만, 엑스레이는 2차원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그러지 않아요.

    부모로서 아이를 위해 걱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병원에서 모든 검사는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된다는 점을 유념해 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검사가 불안했다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서는 의료진에게 더 많은 질문을 하고 편안하게 설명을 들으며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엄마로서 최선을 다해 대처하신 점 충분히 스스로에게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아기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선 마음을 진정시키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손발 X-ray 촬영은 매우 적은 방사선량을 사용하며, 단일 촬영으로 인한 건강 위험은 극히 낮습니다. 특히 아동의 경우에도 진단을 위한 X-ray 촬영의 이점이 방사선 노출의 잠재적 위험보다 훨씬 큰 것으로 의학계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손발 X-ray의 경우 일반적으로 0.001-0.005 mSv 정도의 매우 낮은 방사선량이 사용됩니다. 이는 우리가 자연환경에서 약 하루 동안 받는 자연 방사선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고관절 부위가 포함되었더라도 이 정도 촬영으로는 머리 CT(약 2 mSv)에 비해 훨씬 적은 양입니다. 19장이 많게 느껴질 수 있으나, 각 촬영마다 다른 각도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모든 촬영을 합해도 일상생활에서 받는 자연 방사선량에 비해 크게 높지 않습니다.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시면 소아과 전문의나 방사선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X-ray 검사는 아이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중요하며, 이로 인한 장기적 건강 위험은 매우 낮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기가 엑스레이를 촬영하면서 받은 방사선 노출에 대한 걱정은 많은 부모님들이 하시죠. 엑스레이 촬영은 방사선이 사용되므로, 모든 방사선은 일정한 위험성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현대 의료 기술에서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촬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방사선에 의한 위험은 아주 드문 경우에 발생해요. 다만 일반적으로 소아의 방사선 피폭량은 성인에 비해 더 민감할 수 있으므로, 피폭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손목과 발목 부위는 상대적으로 적은 방사선량을 받습니다.

    단, 복부나 생식기 부위 등은 상대적으로 방사선량이 더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가능한 최소한의 촬영이 이루어졌어야 하며, 이런 부분에서 불안함을 느낄 수 있죠. 피폭된 방사선량을 정확하게 계산하려면 엑스레이 촬영 당시 사용된 기기 설정값과 촬영 부위의 정보를 기반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머리CT 촬영에 비해 방사선량이 적은 경우가 많지만, 최소한의 피폭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의료진에게 자세한 피폭량을 다시 확인하고, 미래의 촬영에서 더욱 신경 써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많은 엑스레이 촬영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엑스레이 같은 경우 방사선 노출이 높지 않은 검사로 아이였다면 성인보다도 더 낮은 방사선 노출량을 조절하여 사진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손이나 발 같은 경우 엑스레이 촬영에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더 적습니다.

    머리 CT 스캔과 비교하면, 엑스레이 촬영으로 받은 방사선량은 훨씬 적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엑스레이를 촬영할 때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대부분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자연 방사선량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로, 크게 걱정하실 것은 없다고 보입니다.

    우려되시는 경우 주치의와 상담을 해보시면 좋겠지만, 크게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 수치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아기의 총 방사선 피폭량은 매우 낮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손, 발 xray는 0.001~0.01mSv정도이고 복부 고관절도 xray 1장당 0.1~0.3 수준입니다 총합해도 머리 ct보다 훨씬 적어 암 발생 위험은 무시해도 될 수 준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기에게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난 후 방사선 노출로 인한 걱정이 크시군요. 어떤 부모라도 비슷한 상황에서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를 필요로 하는 상황은 명백히 있는 경우, 특히 아이가 다쳤을 때는 신속한 진단이 중요한데요.

    엑스레이 촬영 시 방사선량은 일반적으로 매우 낮아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또한 방사선은 몸에서 즉시 사라지거나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노출이 건강에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병원에서 제시한 세팅값에 따르면, 각 장당 방사선량은 매우 적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인 엑스레이는 수치상 자연적으로 노출되는 일상 환경의 방사선량보다 약간 더 높은 정도입니다.

    특히, 손이나 발처럼 두께가 얇은 부위를 촬영한 경우라면 필요한 방사선량이 더 적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엑스레이는 가장 필요한 부위에 초점을 맞추지만, 검사 중 얻어질 수 있는 추가적 영상의 필요성 때문에 추가 촬영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과 최소한의 방사선 노출이 우선 사항이어야 하며, 설명과 동의 과정이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머리 CT와 비교할 때, 머리 CT는 엑스레이보다 방사선량이 높은 검사입니다. CT는 신체의 상세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방사선을 사용하지만, 엑스레이는 CT에 비해 비교적 방사선량이 적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자분의 아기가 받은 엑스레이 촬영이 머리 CT를 받는 것보다 방사선 노출량이 더 많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질문자분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지만, 만약 여전히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된다면, 아기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주치의와 상의하여 필요 시 추가 상담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