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아이가 저에게 까칠하게 굽니다.

아침에 나가기 전에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안내할 것을 이야기해주고 나가려는데 둘째가 자꾸 까칠하게 반응합니다. 본인이 기분 나쁜걸 표현하는 걸까요? 이럴떈 어떻게 해야 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까칠하게 반응한다고 꼭 무모에게 불만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피곤하거나 잔소리처럼 느껴져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말을 줄이고 '오늘 기분이 별로야? 나중에 이야기해도 괜찮아'라고 여유를 주세요. 반복된다면 편안할 때 이유를 물어보고 감정은 존중하되 예의 있게 표현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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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까칠하게 구는 이유는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알아주는다 라는 것에 화가 난 상태로

    부모님의 아이의 기분과 감정이 무엇으로 인해 안 좋은 것인지를 케치 하는 것

    또는 그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의 문제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부모에게 버릇없는 행동으로 까칠함을 전달 한다 라면

    아이의 행동을 제지 시키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보인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적절치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까칠하게 반응하는 건 기분이 좋지 않거나,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져서일 수 있습니다.

    꼭 부모에게 반항하려는 의도라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이럴 때에는 계속 설명하거나 훈계하기보단 아이에게 여유를 주세요.

    다만, 기분은 이해하더라도 무례한 말투까지 허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계를 알려주면,

    아이도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침시간에 아이들은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시간입니다.

    이거해라 저것 챙겨라 같은 안내 지시가 쏟아 지면, 아이 입장에서는 감당해야 할 숙제처럼 느껴져서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째와 함께 안내를 들을 때, 둘째는 은연중에 비교감을 느끼거나 주도권을 얻지 못했다고 느껴 반발심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지시보다는 공감을 먼저 해주세요.

    다그치면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립니다. 안내 사항은 짧고 단순하게 줄여 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오늘따라 아이가 까칠한 것이 아니라 항상 아이들이 질문자님과 거리를 두고 까칠하게 대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항상 아이들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강요하고 혼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말을 할 때는 강요하거나 다그치지 말고 좀 예쁘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무시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까칠하게 반응하는 것은 질문자님 말씀대로 본인의 기분 나쁜 걸 표현하는 것이고 내 마음을 왜 못 알아주지?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왜 까칠하게 말해? 라고 또 뭐라고 하지 말고 아이가 왜 까칠하게 행동하는 건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오늘 아침에 아이가 갑자기 까칠한 모습을 보였나보네요~

    작성자분도 아침에 정신없게 준비를 하시고 출근하시려고 헸을텐데

    출근하시기도 전에 아이가 부모님 앞에서 감정을 분풀이 하는

    모습들을 보여서, 아무래도 아이의 이런 모습이 계속 신경이쓰여서

    출근길에 당연히 마음편지 않으셨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아이도 아침에 까칠하게 대한 이유가, 아이도 아침부터 기분이

    상당히 많이 예민했을 가능성이 무척 커보여요~

    왜냐하면 아침에는 누구나 굉장히 피곤한 상황이기 때문에

    학교가기 전에 아침부터 몸이 너무 피곤한 상황이거나

    또 아침에 등교전에 준비과정에서 무언가 아이한테 불만이 생겨서

    부모님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표현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그럴때는 아이도 감정이있는 사람이다보니. 아침에 예민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아이를 너그럽게 이해를 해주시는게 좋고

    아이가 학교다녀온 후 저녁이되면은 아침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또 원래의 아이모습대로 돌아올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아이의 아침에 했던 행동이 너무 신경이 쓰이신다 싶으면

    하교 후나 저녁 시간에 아이가 기분이 조금이나마 좋을때

    "아침에 피곤해서 그랬어? 다음에는 네가 예쁘게 말해주면 좋겠어"

    라고 조심스럽게 아이한테 마음을 표현하도 될 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아이도 스스로 자기 행동을 돌아보게 될 거예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아빠를 미워하거나 불만이 있기 보다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서 불편함과 학교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가장 만만하고 안전한 아빠에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아침시간은 어른한테도 그렇지만 아이에게도 하루 중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시간입니다.

    특히 부모님은 안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에게는 잔소리나 지시, 통제라고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