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님이 속쓰림, 수면 장애, 빈맥같은 부작용이 없으시다면 3~4캡슐 기준으로는 충분히 괜찮은 양입니다.
보통 캡슐 1개당 50~80mg인데, 4개정도는 200~320mg범주이며, 카페인 총량에서 성인 상한섭취량이 400mg이내에 해당하고 수치상으로는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음용 방식과 시점에서는 좀 더 고려하실 부분들이 있겠습니다.
먼저 기상 후 공복에 커피를 드시는 습관이 위를 직접 자극해서 위산 과다 분비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만성 위염의 주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인체는 기상 직후 천연 각성 호르몬인 코티솔을 스스로 분비하는데 이런 시점에 고농도의 카페인이 유입되면 신체의 자생적인 각성 체계가 약화되어 장기적으로 카페인 의존도와 만성 피로를 높일 수 있답니다.
첫 잔은 코티솔 분비가 완만해지는 기상 1~2시간 후인 오전 10시경에 드시는 것이 생체리듬 최적화 면에서 바람직하겠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나 저녁 시간대의 섭취는 당장 입면에는 지장이 없으시더라도 카페인의 반감기인 5~6시간 동안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니 깊은 수면의 비중을 낮출 수 있고,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니 커피 한 잔당 커피량의 1.5~2배 이상의 순수한 물을 별도로 보충해주셔서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현재 섭취량 자체는 적정 수준에 속하지만 위장 보호를 위해 가급적 공복 상태를 피하시고 삶은 계란을 1~2개를 드신 후 드셔보시거나 10시쯤 첫 잔을 드시는 것을 고려해보시어, 마지막 잔 시점은 취침 6시간 이전으로 마쳐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건강과 활력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