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내립니다"라고 했는데, 상대가 "저 보고 그랬어요?"라고 묻는 것이 짜증날 정도인가요? 궁금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내립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흔히 하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비켜준 뒤에 "저 보고 그랬어요?"라고 되묻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의 반응이 무례하거나 짜증날 정도의 행동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단순히 자신에게 한 말인지 확인하려고 물어본 것인지, 아니면 "내립니다."라는 표현 자체가 듣기 싫거나 기분이 좋지 않아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누군가 "내립니다."라고 말했을 때 자신을 향한 말인지, 다른 사람에게 한 말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악의 없이 확인 차원에서 "저 보고 그랬어요?"라고 물어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말투나 표정에 따라서는 상대방이 불쾌감을 표현하거나 따지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의 질문을 자연스러운 확인으로 보시나요, 아니면 다소 불필요하고 짜증나는 반응으로 느끼시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개인적으로는 저 보고 그랬어요? 라는 말 자체만으로는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여러 사람이 있다 보니 정말 자신에게 한 말인지 확인하려고 물어볼 수도 있거든요

    다만 중요한 건 말투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웃으면서 저요? 정도로 묻는다면 자연스러운 확인으로 느껴지지만 짜증 섞인 표정이나 따지는 말투로 저 보고 그랬어요? 라고 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라면 상대가 비켜준 상태에서 그렇게 물어봤다면 네, 감사합니다 하고 넘어갈 것 같습니다

    괜히 의미를 크게 부여하면 서로 기분만 상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같은 말이라도 표정과 말투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불쾌해서라기보다 순간적으로 자신에게 한 말인지 확인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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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은데 그 사람이 기분 안 좋았나 보네요

    굳이 의미부여를 해보자면 '내립니다'는 상대방한테 통지하는 느낌이면

    '내릴게요'는 양해를 구하는 느낌?

    일반적으로는 '내릴게요'를 많이 쓰기도 하구요

    근데 굳이 의미부여를 한 거고 딱히 무례하게 보이진 않아요

  • 오잉? 사람이 많으면 원래 내린다고 말하지 않나요? 빨리 내리고 사람들이 타기 위해서는 말을 해주는게 저는 고맙다고 생각했거든요! “저 보고 그랬어요?“라고 말한 사람은 그냥 이상한 사람 아닐까요?? 정말 불필요한 질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