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겁나연약한재규어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와 친해지기.
요즘 깔아이와 거리감이 생겨서 고민이에요. 사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자꾸 잔소리 하게 되고 그래서인지 아이가 말도 잘 안하고 인사조차도 귀차노아 하고 그렇네요. 친해지는 방법 공유 부탁드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라면 부모와 서서히 거리를 두는 사춘기가 시작 되기 때문에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와 대화 하실 때 잔소리와 대화를 완벽히 분리하셔야 합니다. "숙제 했어?", "방은 치웠니?", "휴대폰 그만하고 이야기할까?" 같은 말들은 그냥 대화를 거는 방법이 아니라 아이가 느끼기에는 잔소리 + 간섭 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이의 관심사를 찾아 보시고 해당 관심사를 위주로 대화를 시작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와 아빠도 이거 알려 줄래? 같이 해보자", "아빠는 잘 모르니깐 알려줘^^"라고 아이 관심사에 들어 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일상을 취조 하듯이 물어 보지 않습니다. 감정이나 취향, 취미 위주의 가벼운 질문으로 말을 걸어 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취향이나 취미를 인정하고 공유해 보세요
k-pop이나 좋아 하는 웹툰 같은 것들을 물어보고,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대화를 나누기 보다는 가끔은 믿고 쿨하게 넘어가 주는 여유도 필요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부모와 거리를 두는 것은 사춘기 자아 성장의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서운하시겠지만 아이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존중하며 한걸음 물러나 기다려주는 태도가 필요해요.
[이 시기 또한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아이의 차가운 반응에 상처받기 보다는 아이로 하여금 [엄마와 아빠는 항상 너를 도와줄거고 네 곁에 있어]라는 따뜻한 울타리의 느낌을 지속적으로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거칠고 차가운 표현은 부모가 싫어서가 아닌 홀로서기를 연습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 중이라 이해해 주세요. 성숙한 관계로 가는 준비 기간이라 생각하시며 편안하게 아이의 성장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5 전후에는 사춘기가 시작되며 부모와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억지로 대화를 끌어 내기보다 잔소리를 줄이고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하루 10분이라도 평가나 조언 없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사 대화가 짧더라도 서운함을 바로 표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먼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면 관계가 다시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사춘기 자녀들을 두고 계신 어머님 이시군요~
부모님한테는 자녀가 여전히 어릴떄처럼 이쁘고
자식이 1순위 이실텐데.. 자녀와 멀어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신경쓰이고 고민이 되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죽하셨으면 여기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셨을까 생각이 들어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일단은 사춘기가 되면은, 작성자분의 자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뭐든지 귀찮아져서 자연스럽게 말이 없어지기도 하고
집안에서도 혼자있고 싶어지는 경향도 생기며
예민해 져서 점점 부모에 대해 반항심도 생기게 돼요
사춘기때 흔하게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ㅠㅠ
일단, 딸에게 무리하게 다가서시기 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어느정도 존중해 주시는 것도 필요하고
조금더 이 시기를 지켜보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춘기와는 또 별개로
아이한테 심리적인 내부 요인이 있지 않는지도
살펴봐야할 필요가 있을 거 같기도 해요
갑자기 아들이 말이 없어지고, 무기력한 모습이 라면은
학교내 생활이나, 또래 친구들이나, 학업 부분 에서
무슨 문제가 스트레스가 없는건지
한번 진솔한 대화를 통해서 이야기도 나눠봐야 할 거 같아요
사춘기와 별개로, 생각보다 따로 아이만의 스트레스 요인이
상당한 경우도 굉장히 많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춘기의 특성인 시기라고 해도
자녀가 부모에게 기본적인 인사를 안 하려고 하거나
말을 무시하거나 건성으로 듣는 부분에 대해선
어머님이든 아버님이든 솔직한 마음들과 함께
어느정도 단호하게 말씀을 전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부모님을 무시하는 거 같아서 솔직히 기분이 상해"
"부모님의 말좀 잘 들어주면 좋겠어"
어느정도 자녀에게 부모님의 속상한 마음도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자녀의 내면적은 부분이 해소가 되고나서
이 시기가 지나면, 조금씩 점차 나아지는 변화가 있을테니
지켜보시다가 한번 대화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자녀와 함께 동네카페 라도 가시거나
가족들이랑 한번 어디 나들이라도 가보시는게 어떨까 해요
확실히 함께 여행이나 동네라도 나들이를 갔을때
이전보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거 같습니다.
사춘기 시기가 지나면, 아이도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다시 어느순간 가까워질테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에는 아이가 부모와 거리를 두려는 것이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잔소리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함꼐 간식 먹기나 산책처럼 부담없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말하기 싫어할 때는 억지로 캐묻지 말고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