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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현장에서 미국 철강 관세 확대, 대응 조치가 궁금합니다.

미국에서 철강알루미늄에 더해 풍력 터빈기차 차량 등 400여 품목에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됐는데, 우리 무역 실무에선 어떤 수입 통관 또는 공급망 대응 전략을 준비하면 좋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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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현재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에 대한 범위가 늘어난 상황이고, 이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자사제품이 해당 hs code에 해당되는지 또한 기업의 물품에 철강이나 알루미늄의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부분을 계산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식을 활용해야 하는지 미국의 바이어 및 파트너 관세사 등과 논의하여 업무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사실 방법이 없습니다. 일반 관세 부과 시기를 맞춰서 통관을 하거나 추후에 통관 물량은 언젠가는 이러한 관세가 낮아지길 바라면서 소량으로 통관을 이어나갈 수 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이러한 부분은 제조업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점 고려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뿐 아니라 풍력 터빈 기차 차량 등 400여 품목에 50퍼센트 관세를 부과한다는 발표는 우리 수출기업과 통관 실무에도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챙길 부분은 품목분류 재검토입니다. 세율이 달라질 수 있는 경계 품목은 반드시 사전심사를 거쳐 리스크를 줄여야 합니다. 또 대체 시장 발굴과 함께 공급망을 미국 중심에서 분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국으로 직접 들어가는 물량은 현지 생산 법인을 통한 우회 공급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관 단계에서는 원산지 증명과 협정세율 활용 가능성을 다시 확인해야 하며 환율 변동 위험까지 반영한 가격 재조정 협상이 불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