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더위 산책 가는걸 싫어합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3살

몸무게 (kg)

8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13년 강아지…? 8kg 넘으니 개로 할게요.

요즘 부쩍 산책에 가지 않으려해요. 사실 일주일에 한 번이라 많지도 않은데, 창밖을 바라봐서 데리고 나가면 동 현관문 앞에서 앉아버립니다. 한숨쉬고, 그래도 운동시키려고 하니 가면 5분만에 멈춰서 움직이지 않고 저를 봐요 안아달라고 처음에는 더워서 그런가 해서 7시쯤 갔는데도 똑같이 헉헉 대더라고요. 그 뒤로는 아예 나가는 걸 싫어해요.

저희 동네가 산이랑 나무, 풀이 많아서 쥐랑, 뱀이 나와서 8시 이후 그 뒤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지 않아요. 저번에 뱀이랑 마주친적이 있습니다. 관절 문제인가해서 병원 갔더니, 문제 없대요. 갑상선암으로 수술 하고 나서 체력이 부쩍 준 것도 있긴한데 아예 나가는 걸 자체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창밖은 바라보고요. 근데 또 나가자하면 숨어요. 쇼파 밑으로 피하고, 가장 좋아하는 자리는 에어컨 잘드는 쇼파랑 쇼파밑, 선풍기 앞 자리 입니다. 더위 때문에 산책에 안가는 걸까요?

다른 집 개들은 다 잘다니는 것 같은데 그냥 산책 안가도 될지 궁금합니다. 집에서 운동시켜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령견이 더위와 건강 상태로 인해 외부 산책을 거부할 때는 야외 산책을 강제하지 말고 실내 노즈워크와 가벼운 장난감 놀이로 운동량을 대체해 주는 것이 가장 유익합니다. 열세 살의 나이와 갑상선암 수술 이력, 높은 체중은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심혈관계와 체력에 큰 부담을 주며, 현관문에서 거부하거나 안아달라고 하는 행동은 더위와 미세한 통증 또는 뱀과 마주쳤던 불쾌한 기억으로 인한 방어적 반응입니다. 창밖을 보는 것은 관상 욕구일 뿐 직접적인 산책 의사가 아니므로, 시원한 실내 환경에서 사료나 간식을 활용한 노즈워크 및 짧은 이동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 없이 감각을 자극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관리를 권장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13살 노령견이고 수술 이력이 있다면 예전과 체력, 더위 적응력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더운 날씨에는 산책보다 휴식이 우선이며 억지로 나가면 산책 자체를 부담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서늘한 곳에서 냄새 맡기 정도로 줄이고 ,실내 노즈워크, 간단한 놀이로 운동을 대체해도 좋습니다. 다만 헐떡임이 심하거나 활동저하가 지속되면 심장,호흡기 등 추가 확인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