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안하는 아이의 심리가 너무 궁금해요

선택적 함묵증은 내가 말하고 싶어도 말을 못하는걸까요? 엄마한텐 쫑알쫑얼 이야기 잘하는데 바깥에만 나오면 말을 안하는 아이의 심리가 너무 궁금해요

바깥에만 나오면 기본적인 대답조차도 안하고 고갯짓만 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바깥에서의 행동과 가정에서의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가정에서 말을 잘 하는 이유는

    가정은 편안한 공간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언어적 소통을 하려고 하겠지만

    바깥에서 언어적 소통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에 대한 민감함과 예민함이 폭발하여 불안함 요소가 크기 때문 입니다.

    아이가 바깥에서 다른 사람과 언어적 소통을 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부모님과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각 상황에 적절한 행동. 언어. 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말하기 싫다기 보다는 낯선 환경에 긴장하여 말이 안 나오는 상태일 겁니다.

    말을 강요하기 보다는 비언어적인 표현(고개젓기, 손가락질)에 대답해 주시고,

    부모님이 대변인이 되어 대답해 주시면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말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 싶어도 긴장 때문에 말이 안나오는 것" 으로 보입니다.

    왜 집에서는 말을 하고 밖에서는 안하냐면..

    집은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되어 긴장이 없는 상태지만, 밖에서는 낯선사람, 평가받는 느낌으로 인해 불안이 올라가게 되어 말이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부러 안 하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말하려고 하면 몸이 얼어붙는 느낌일 것입니다..

    부모님 께서는 "왜 말 안해?"라는 압박 보단,

    대답이 쉬운 상황(예/아니오 로만 대답 가능한)을 만들어주면서 천천히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네 집에서는 말을 잘하는데 아이가 밖에 나오면 주로 불안을 느껴서 말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선택적 함구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이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불안과 예민한 성향이 원인이며 집에서는 말이 많아 부모님들이 심각하게 생각 안하실수도 있어요. 아이가 밖에서는 불안과 위협적인 상황으로 인지를 하고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일단은 자꾸 말하라고 왜 말안해라고 아이에게 다그친다면 아이는 더욱더 소심해지고 입을 닫게 만드는 행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렇기때문에 강요하지마시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입장에서 공감을 해주시고 천천히 아이가 스스로 말을 할때까지 기다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비언어적인 소통부터 시작해보시는게 어떨까 싶구요. 고개를 끄덕인다던가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던가 이럴때 칭찬을 해주시구 너무많은사람들이 있다면 그것도 불안해할수있기떄문에 소수의 인원들과 함께 대화를 시도해보시고 점차 다수로 늘려주는게 순서가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해결해보시구요!

  • 안녕하세요.

    선택적 함묵증은 말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 때문에 말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는 바깥의 환경에서 긴장과 두려움이 커져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고개짓으로 대신 반응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말을 잘한다면, 언어 문제라기보다는 안전하다고 느끼는 상황과 사람들과만 말이 나오는 심리일 가능성이 크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선택적 함묵증은 아이가 말하고 싶어도 불안감 때문에 말을 못하는 상태입니다. 엄마나 친한 가족 앞에서는 편안해 말하지만, 낯선 환경이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긴장과 두려움으로 말을 하지 못합니다. 이는 아이 성격 문제라기보다 불안 반응으로 이해하는 게 맞습니다. 강제로 말하게 하기보다는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환경을 만들어 주고 천천히 참여하도록 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