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할 때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현상은 외반슬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방치하면 장경인대 증후군이나 연골 손상 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별문제가 아닌 꼭 교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주로 골반을 안정화하고 무릎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잡아주는 중둔근(엉덩이 측면 근육)이 약하거나 발목의 유연성이 떨어질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므로 운동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요. 골반 옆쪽에 자극이 오도록 다리를 옆으로 들어 올리는 클램쉘이나 사이드 레그 레이즈, 그리고 무릎에 밴드를 걸고 바깥쪽으로 저항을 주며 수행하는 스쿼트나 런지를 꾸준히 해주시면 무릎의 정렬을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당분간은 달릴 때 거울이나 카메라로 자세를 체크하면서 무릎이 두 번째 발가락과 직선을 이루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신경 쓰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러닝 거리를 줄이고 둔근 강화 스트레칭에 더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