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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내복 빵구났써요 하이187
몸에 수분 함량은 나이가 들면 줄어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몸에 수분 함량은 나이가 들면 줄어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나이가 들면 근육양이 준다고는 아는데 왜 수분도 줄게 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핑크내복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선, 우리 몸의 수분 함량이 노화에 따라 감소하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체성분의 변화예요. 즉, 근육량의 감소와 지방량의 증가 때문이지요.
생물학적으로 우리 근육 조직은 약 70~80%가 수분으로 구성된 거대한 저장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 지방 조직은 수분 함량이 10~20% 수준에 불과하거든요. 생각하셨던 것 보다 지방의 수분 함량이 적지요?
1. 근육 소실과 수분 저장고의 축소 때문이라구요?!
나이가 들면 근감소증이 진행되면서 수분을 머금고 있을 세포의 총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수분을 담는 그릇 자체가 작아지니 자연스럽게 체내 전체 수분량이 낮아지는 것이지요.
2. 생리적 조절 기능의 감퇴 원인도 있어요..
신장의 농축 능력이 저하되면서 체내에 꼭 필요한 수분을 재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내보내는 비율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더불어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갈증 중추의 민감도가 떨어져, 몸이 탈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물을 마셔야 한다는 신호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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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나이가 들면서 체수분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수분을 저장하는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근육은 약 75%가 수분인 반면 지방은 수분이 매우 적은데, 노화로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면 몸 전체의 수분 보유 능력이 자연히 떨어집니다.
또한, 신장의 수분 재흡수 기능이 약해져 체내 수분이 소변으로 더 쉽게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뇌의 갈증 중추가 무뎌지면서 몸이 건조해도 목마름을 잘 느끼지 못해 수분 섭취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주요 원인이 됩니다.
여기에 세포막의 변화로 세포 안에 물을 가두는 힘까지 약해져 몸 전체가 서서히 건조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노년기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근육과 수분은 깊은 관계가 있어요.
근육 조직은 약 75%가 수분이에요. 반면 지방 조직은 약 10~15%만 수분이에요.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어나는 체성분 변화가 일어나는데, 수분을 많이 머금는 근육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몸 전체 수분량도 줄어드는 거예요.
신생아는 몸의 약 75~80%가 수분이고, 성인 남성은 약 60%, 성인 여성은 약 55%, 노인은 약 45~50%까지 내려가요.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이유도 근육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에요.
세포 자체의 변화도 있어요. 나이가 들면 세포 수가 줄고 세포 안에 수분을 붙잡아두는 능력도 떨어져요. 세포 내액이 감소하는 거예요.
갈증 감각도 둔해져요. 노인은 같은 탈수 상태에서도 젊은 사람보다 갈증을 덜 느껴요. 그래서 수분 섭취 자체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요.
신장 기능 저하도 영향을 줘요. 젊을 때는 신장이 수분을 효율적으로 재흡수하지만 나이가 들면 이 능력이 떨어져서 수분 손실이 늘어요.
노인에게 탈수가 특히 위험한 이유가 여기 있어요. 기본 수분 보유량이 적은데 갈증도 덜 느끼니 탈수가 빠르게 진행돼요. 그래서 노인은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체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는 가장 큰 원인은 수분을 다량 보유하는 조직인 근육량이 줄어들고 대신 수분 전도율이 낮은 지방 조직의 비율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세포 내액을 보관하는 근육 세포 자체가 노화로 인해 위축되고 소실되면서 몸 전체가 머금을 수 있는 수분의 총량 자체가 물리적으로 축소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에 더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장의 수분 재흡수 능력이 저하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증가하며,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갈증 중추의 감각이 둔해져 몸에 물이 부족해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고 수분 섭취를 적게 하는 행동적 요인도 결합합니다. 결국 근육 감소라는 신체 구조적 변화와 신장 기능 저하 및 갈증 인지력 마비라는 생리적 기능 저하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체내 수분 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