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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커풀은 우리몸에서 무슨역활을하나요?

사람이 태어날때 쌍커풀이만들어져서태어나는사람과 쌍커플이 없는사람도있는데 쌍커풀은 우리몸에서 무슨역활을하나요? 그냥 기능은없고 외관상 이쁜?역활만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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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쌍꺼풀(쌍커풀)은 눈꺼풀의 피부가 접히면서 만들어지는 주름 구조로, 해부학적으로는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눈꺼풀 올림근, levator palpebrae superioris)과 피부 사이에 있는 연결조직에 의해 형성됩니다. 이 구조는 선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고, 성장하면서 생기기도 하며, 유전적인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쌍꺼풀 자체가 가진 생물학적 기능은 아주 뚜렷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눈꺼풀의 움직임과 관련된 눈의 개폐 효율성과 표정 조절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쌍꺼풀이 있는 경우, 눈을 뜰 때 눈꺼풀이 더 크게 열리며 눈동자가 더 많이 드러나 시각적으로 눈이 더 커 보입니다. 이로 인해 약간의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쌍꺼풀이 없다고 해서 시력이나 눈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쌍꺼풀은 주로 외모와 관련된 심미적인 요소로 인식되며, 문화적으로 ‘눈이 크고 또렷해 보인다’는 인상을 주어 미적 선호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생리학적으로는 생존이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구조물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쌍꺼풀은 눈꺼풀의 해부학적 구조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으로, 기능적 역할은 제한적이며 주로 외관상 표현에 영향을 주는 특징입니다. 일부에서는 눈꺼풀의 피로 누적이나 나이가 들면서 쌍꺼풀이 생기거나 사라지기도 하며, 이는 개인의 유전과 근육, 피부의 탄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쌍커풀은 유전적인 부분이 분명 존재하지만, 후천적으로도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쌍커풀이 있으면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등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긴 합니다. 아시아인들에게는 비율이 다소 적은 편입니다.

    눈이 더 커보이게 하고 눈이 깊어보이게 하는 미용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보여집니다. 문화적으로 시대적으로나 쌍커풀이 있는 사람들이 없는 사람보다 더 호감이 있어 종족 번식에 더 용이할 수 있어보입니다...^^

  • 사실 쌍커풀은 일종의 주름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해부학적으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일부 섬유가 눈꺼풀 피부와 연결되어 눈을 뜰 때 피부가 함께 접혀 만들어지는 주름입니다.

    그리고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과 비교하여 이 근육과 피부의 연결이 약하거나 지방 조직이 더 많아 쌍꺼풀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쌍꺼풀의 기능적인 역할은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시력 보호나 눈물 순환과 같은 필수적인 생리적 기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아니며 구지 그 역할을 찾는다면 용적인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꺼풀이 눈동자를 덮는 면적이 줄어들어 눈이 더 커 보이고 시원해 보이게 만드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쌍꺼풀은 해부학적 구조로 인해 나타나는 눈꺼풀의 형태이고 몸의 필수적인 기능 수행보다는 주로 눈의 외형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 쌍꺼풀은 눈의 기본적인 시각 기능이나 보호 기능 수행에 있어 외꺼풀과 비교하여 뚜렷한 생리학적 역할을 추가로 담당하지는 않습니다. 쌍꺼풀의 유무는 주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부착 방식과 같은 해부학적 구조의 차이로 결정되며, 이는 대부분 유전적 요인에 따릅니다. 따라서 쌍꺼풀은 외모에 영향을 주는 형태적 특징 중 하나로 간주될 수 있으며, 생존에 필수적인 특별한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