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착색 어떻게해야 될까요 ??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겨드랑이 착색 어떻게해야 될까요 ??

누래요ㅠㅠ 어떻게 해야 본래 피부색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

겨드랑이 털 면도로 밀어도 착색될수있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겨드랑이 착색은 질병이라기보다 피부가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생긴 결과물로 면도기로 털을 미는 행위는 겨드랑이 착색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면도날이 지나가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를 피부 표면에 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과도하게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피부가 칙칙하고 누렇거나 거뭇하게 변하는 '염증 후 색소침착'이 발생합니다. 또한, 족집게로 털을 뽑는 행위나 강한 자극을 주는 왁싱도 주변 피부에 만성 염증을 일으켜 착색을 심하게 만듭니다.

    피부 세포가 재생되고 색소가 빠지는 데는 최소 2~3달 이상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피부 자극을 피하기 위해 면도기나 족집게 사용을 즉시 중단하도록 하고, 대신 필요하다면 피부과에서 받는 레이저 제모를 권장합니다.

    마찰 최소화하기 위해 꽉 끼는 옷이나 겨드랑이 봉제선이 단단한 옷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느슨한 옷을 입도록 하고, 샤워할 때 때수건으로 겨드랑이를 팍팍 미는 행위는 착색을 몇 배로 악화시키니 부드러운 거품으로만 닦아내기 바랍니다. 샤워 후 물기를 잘 말린 뒤, 얼굴에 바르는 미백 에센스나 보디 전용 미백 크림(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 유도체 성분 포함)을 꾸준히 바르도록 하고, 건조하면 마찰로 인한 착색이 더 심해지므로 보습에 신경 쓰기 바랍니다.

    데오도란트에 들어있는 일부 알코올이나 향료 성분이 얇은 겨드랑이 피부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켜 누런 착색을 가속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이나 평소에 데오도란트를 자주 쓰신다면 성분을 잘 확인해야 하겠고 데오드란트를 사용한 날에는 바디워시로 잔여물이 남지 않게 깨끗이 씻어내고 잘 말려주기 바랍니다.

    만약 홈케어만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중요한 일정(휴가 등)을 앞두고 빠르게 개선하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19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네, 면도도 겨드랑이 착색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착색은 단순히 색소가 생긴 경우도 있지만, 반복적인 마찰과 자극 때문에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어둡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도, 뽑기, 왁싱, 꽉 끼는 옷, 비만으로 인한 피부 마찰 등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특히 면도를 자주 하면 미세한 상처와 염증이 반복되어 염증 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털이 피부 아래 남아 검게 비쳐 보이는 경우도 있어 실제 색소침착보다 더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선은 면도 횟수를 줄이고, 면도 시 새 면도날을 사용하며 면도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레이저 제모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을 줄일 뿐 아니라 면도에 의한 반복 자극을 감소시켜 착색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백 효과를 기대한다면 나이아신아마이드, 아젤라산, 트라넥삼산, 저농도 레티노이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겨드랑이 피부는 민감하므로 얼굴보다 자극이 더 잘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착색이 갈색이 아니라 벨벳처럼 두껍고 거뭇하게 보인다면 흑색가시세포증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비만, 인슐린 저항성, 다낭성난소증후군 등과 관련될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20대 여성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면도와 마찰에 의한 색소침착이므로, 원인 자극을 줄이는 것이 미백 제품보다 더 중요합니다.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단기간에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오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