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도 갈수록 뭐가 엄청 격하게?

먹고 싶은건 아닌

것 같아요. 원래 상당히 잘 먹었던지라 지금의 제가 신기할 정도인데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좀 억지로 참는게 강했는데요. 지금은 고파도 막 음식 생각이 안나요. 영양 생각하면 뭘 먹어야 하는데 뭐가 좋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고픔이 있는데도 식사를 거르는 것보다는 소화가 편하고 영양밀도가 높은 음식으로 소량씩 챙겨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섭취량이 계속 줄어들면 단백질과 미량영양소가 부족해질수 있고, 특히 체중 감량 과정에서는 근육량과 기초대사량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많은 양을 먹으려고 하기보다 단백질을 충분히 구성하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적절히 곁들이는 것이 좋은데요, 예를 들어 소량의 밥에 달걀, 두부, 생선, 닭고기 등을 곁들이거나, 식사가 부담스럽다면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바나나 또는 블루베리, 견과류를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욕이 없을 때는 샐러드처럼 부피가 큰 음식만 먹으면 필요한 에너지와 단백질을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단백질을 충분히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단백질은 한 끼에 몰아서 먹는 것보다 하루 동안 나누어 섭취해야 근단백질 합성과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식욕이 떨어진 시기에는 먹고 싶은 음식보다 몸에 필요한 영양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 하루 2~3회 소량씩이라도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를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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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식욕이 차분해지는 것은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도파민 보상 반응이 줄어들었거나, 반대로 피로와 긴장으로 인해서 소화기 신경이 일시적으로 둔감해졌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신체 증상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전에는 억지로 식욕을 참는 다이어트를 하셨다면 지금 상태가 낯설로 신기하게 느껴지시겠으나, 몸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뇌에서 당기는 음식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때는 먹는 수고로움을 최소화하고 위장 부담이 적는 영양 밀도 높은 음식을 챙겨주셔야 합니다.

    이럴 때 정말 좋은 식단은 목 넘김이 부드럽고 단백질을 편안하게 흡수할 수 있는 따뜻한 연식과 맑은 국물 요리입니다. 씹고 삼키는 행위 자체가 피로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부드러운 달걀찜이나 두부를 썰어 넣은 맑은 계란국, 소고기 미역국처럼 수분과 필수 아미노산, 전해질을 한 번에 채워주는 음식이 좋겠습니다.

    직접 불을 쓰기 번거롭다면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아몬드 몇 알과 바나나 반 개를 곁들이시거나, 삶은 계란 두 알과 따뜻한 차 한 잔만 챙겨 드셔도 우수한 대안이 되겠습니다.

    억지로 기름진 일반식을 차려 드시려다 체하기보다, 흡수가 빠른 단백질과 소량의 탄수화물 위주로 가볍게 연료를 넣어주셔야 기초대사량 저하와 무기력증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